하.경.삶

고린도후서 8:1-15 (구제, 그 은혜로운 일)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고린도후서 8:1-15 (구제, 그 은혜로운 일)

에제르 2009. 8. 14. 00:19
고린도후서 8:1-15 (새번역)

* 구제 = 특권 = 은혜로운 일(활동)

    -. 예 1) 하나님께서 마게도냐의 여러 교회에 베푸신 은혜
                     。큰 화난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기쁨이 넘치고
                     。극심한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남에게 베풀었음
                     。힘이 닿는대로 구제하였음
                     。오히려 힘에 지나도록 자원해서 하였음
                     。기대한 이상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먼저 자신들을 주님께 바치고, 우리에게 바쳤음

   -. 예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그리스도께서는 부요하나, 여러분을 위해서 가난하게 되셨음
                     。그의 가난으로 여러분을 부요하게 하시려는 것


*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칭찬
   -. 모든 일에서 뛰어남
   -. 믿음, 말솜씨, 지식, 열성, 사랑
   -. 따라서 이 은혜로운 활동에서도 뛰어나야 할 것 


* 구제의 의미 : 평형을 이루려고 하는 것(13)
* 구제의 원리 : 지금 여러분의 넉넉한 살림이 그들의 궁핍을 채워주면
                                                        ↓
                     그들의 살림이 넉넉해질 때에 그들이 여러분의 궁핍을 채워 줄 수도 있을 것 (14)
* 구제의 방법 : 。자원함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기쁜 마음으로    。각자의 형편에 맞게 (11-12)
* 구제의 성경적 근거 : 출 16:18 을 인용 (15)


 
성도들을 구제하는 특권, 이것은 은혜로운 일이요 은혜로운 활동이다 또한 열성이다.
구제를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을 편안하게 하고, 그 대신에 나를 괴롭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셨듯이, 또한 우리도 성도들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그 은혜를 받은대로, 다른 사람에게 그 은혜를 돌려 주는 것이다.

이러한 구제의 원리는 지금 넉넉할 때 궁핍한 사람을 도와 줌으로, 나중에 또 어떤 넉넉한 사람이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도울 수 있음으로 서로 도와 주고 도우며, 나눠 주고 받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경제 원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서로 평형을 이루는 것이다. 나누는 것이다. 평형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빈부의 격차가 해소되는 것이다.
공평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공평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것이다.
구제하는 것도 주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라는 것이다. 은혜로운 일이라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구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관한 것이다. 은혜로운 일에 관한 것이다.
가난한 사람을 돕고자 할 때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억지로 하지 말라는 것이다. 눈치보며 하지 말라는 것이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다. 특별한 것으로 준비하지 말고, 없는 것을 억지로 내라는 말이 아니다. 도둑질해서 내라는 것이 아니다. 또한 각자의 형편에 맞게 하라는 것이다. 금액에 상관없이, 낼 수 있는대로 자유롭게 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불편한 마음으로 하지 말고, 생색용으로 하지 말고, 할 수 없이 하지 말고, 마지 못해 하지 말고, 어쩔 수 없이 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서 하라는 것이다. 


궁핍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구제함에 있어 내 마음에 혹 이런 것과 상반된 것들이 없는지...
거리에서, 지하철 안에서 이러한 사람들을 지나치게 될 때 나는 어떠 했는지...마음은 어떠했는지...
삶의 주변에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볼 때, 말로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손을 내밀었는지...
교회에서 교우들의 형편을 돌아 보아 나눔의 실천으로 서로 공평하게, 평형을 이루려고 선뜻 있는 것으로 즐거이 나누었는지...
생색을 내기 위해서, 보이기 위해서, 자존감을 살리기 위해서, 자랑하기 위해서 억지로 할 수 없이 눈치보며 하지는 않는지...
하나님께서 넉넉히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함이 없이, 손에 꽉 움켜 쥐고 다른 사람들을 돌아 보는 은혜로운 일에 동참하는 일에 소홀히 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저 버리는 일은 없는지...

묵상을 하면서 생각이 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저를 늘 볼보아 주고 있었는데 제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마음에는 있었는데 선뜻 도움을 주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오늘의 적용은 이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그사람에게 제가 주려고 했던 도움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주려 합니다...


주님, 제 마음에 긍휼의 마음을 채워 주소서. 주님의 그 긍휼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을 자원해서 기쁜 마음으로 도울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소서. 교우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제 주변의 세상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셔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그들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평형이 이루어 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