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태복음 16:13-20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태복음 16:13-20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에제르 2014. 3. 6. 01:00

*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
 예수  제자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서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
 니다
 예수  시몬 베드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
 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
 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
 다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
 릴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신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를 누구라고 하느냐?
여러 가지 답변들이 있을 것이다. 선지자, 예언자, 성인 중 한 사람, 신화 속의 주인공, 가공의 인물,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서 살다 간 한 지혜로운 유대인 등...
그러면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많은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정작 그럼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믿고 있느냐?

그리스도인들의 고백과 선포는 예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이 믿음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이 믿음으로 주님께 예배와 찬송을 드리며, 이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는다.
그리스도인이란 세상에 대하여 이것을 증거하고 전하는 자들이다

이러한 고백과 선포는 우리의 지식과 이성, 감정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것이요, 성령께서 꺠닫게 하신 지혜로만 가능한 것이다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를 주님이라 할 수 없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 할 수 없다

우리의 신앙의 출발점은 바로 "예수가 누구인가?" 로부터 시작한다
이 질문에 대하여 확실한 믿음의 대답을 할 수 없다면 그리스도인이라, 교회라 불리울수 없을 것이다
교회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 위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목사들이 교회의 머리가 되어버린 지금 세대에 우리는 각성하고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따르는 사람들이지, 사람의 권위, 권세, 지식, 직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아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요, 우리 모두는 지체일 뿐이다.
지체가 지체를 지시하고 통제하고 자신을 따르도록 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을 우상화하고, 목사를 우상화하며, 건물과 재물을 우상화하는 지금 교회는 회개하고 돌아서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죽은 사람을 따르는 자들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다

날마다 묵상과 순종을 통하여 말씀 속의 예수님뿐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살아 통치하시는 왕이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알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깨닫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