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8:1-22 (수아 사람 빌닷)

* 수아 사람 빌닷

언제까지 그런 투로 말을 게속할테냐?  너는 하나님이 심판을 잘못하신다고 생각  하느냐?  전능하신 분께서 공의를 거짓으로 판단하  신다고 생각하느냐?

네 자식들이 주님께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그들을 벌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

네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전능하신 분께 자비를 구하면  네가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너를 살리시려고 떨치고 일어  나셔서  네 경건한 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처음에는 보잘 것 없겠지만  나중에는 크게 될 것이다

* 조상들의 경험으로 배운 진리

우리는 다만 갓 태어난 사람과 같아서	아는 것이 없으며
땅 위에 사는 우리의 나날도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늪이 아닌 곳에서	물이 없는 곳에서	물이 말라 버리면
왕골이 어떻게 자라겠으며	갈대가 어떻게 크겠느냐?	왕골은 벨 때가 아직 멀었는데도 모두 말  라 죽고 만다

하나님을 잊는 모든 사람의 앞길이	믿음을 저버린 사람의 소망도
이와 같을 것이며	이와 같이 사라져 버릴 것

그런 사람이 믿는 것은	의지하는 것은
끊어질 줄에 지나지 않으며	거미줄에 지나지 않는다
기대어 살고 있는 집도	굳게 잡고 있는 집도
오래 서 있지 못하며	버티고 서 있지 못할 것

* 하나님은

온전한 사람	악한 사람
물리치지 않으시며	손 잡아 주지 않으신다

너를 미워하는 사람	악인의 장막
부끄러움을 당할 것	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

하나님이 심판을 잘못하신다고 생각하느냐?
전능하신 분께서 공의를 거짓으로 판단하신다고 생각하느냐?
네 자식들이 주님께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그들을 벌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냐?

네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전능하신 분께 자비를 구하면
네가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너를 살리시려고 떨치고 일어나셔서, 네 경건한 가정을 회복시켜 주실 것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 것
회개하고 주님께 나오면 회복시켜 주실 것

우리 주변에서 흔히 할 수 있는, 흔히 들을 수 있는 충고와 권면의 말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말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말이다
이 말이 고난과 고통 중에 있는 욥에게 도움고 위로가 될까?
이 말이 욥이 받고 있는 고통과 고난의 답이 될까? 

우리가 생각하는 의인과 악인의 심판이 현세에서 빌닷의 말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고통과 고난들은 모두 그들의 죄에 따른 주님의 심판일까?
또한 많은 사람들의 부와 형통과 평강은 모두 그들의 온전함과 정직과 공의를 행함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