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10-17 (내가 돕겠다)

 

저는 본래 말재주가 없는 사람입니다

전에도 그랬고, 주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는 입이 둔하고 혀가 무딘 사람입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이를 만들고 듣지 못하는  이를 만들며  누가 앞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거  나 앞 못 보는 사람이 되게 하느냐?

바로 나 주가 아니더냐?

그러니 가거라  네가 말하는 것을 내가 돕겠다  네가 할 말을 할 수 있도록, 내가 너에게  가르쳐 주겠다

 

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시기 바랍니  다

주님꼐서 크게 노하시어 말씀하셨다

레위 사람인 너의 형 아론이 있지 않느  냐?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을 할 것  이다  그는 너의 말을 대신 전달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될 것이다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아라. 그리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하여라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본래 말재주가 없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제발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거라

 

내가 돕겠다

내가 너에게 가르쳐 주겠다

내가 너희를 둘 다 돕겠다

너희가 하여야 할 말을 가르쳐 주겠다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순종 뿐이다

모든 일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것이다

내가 순종함으로 주님께서 나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

내가 학식이, 지식이, 지혜가, 능력이, 외모가 뛰어나고 잘나서 부르시고 보내시며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우시며, 가르쳐 주신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서 하나님이 뜻을 이루어 가신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지 말고

하나님이 무엇을 하실지 기대함으로 나가라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권위를 신뢰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다

 

나를 부르시는 곳, 나를 보내시는 곳,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내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모세와 같이 나의 능력만 탓하고, 다른 사람을 보내라고 하지는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