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58:1-11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58:1-11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에제르 2015. 4. 27. 01:20

 

 너희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말 정의를 말하느냐?

 너희가 공정하게 사람을 재판하느냐? 

 그렇지 않구나

 너희가 마음으로는 불의를 꾸미고

 손으로는 이 땅에서 폭력을 일삼고 있구나 

 

 악한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곁길로 나아갔으며 

 거짓말을 하는 자는

 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빗나갔구나 

 

 그들은 독사처럼 독기가 서려 

 귀를 틀어 막은 귀머거리 살무사처럼 

 마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않는구나 

 

 

 그들의 이빨을 그 입 안에서 부러뜨려 주십시오

 젊은 사자들의 송곳니를 부수어 주십시오

 그들을 급류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주십시오

 겨누는 화살이 꺾인 화살이 되게 해주십시오

 움직일 때 녹아내리는 달팽이가 되게 해주십시오

 달을 채우지 못한 미숙아가 죽어서 나와 햇빛을 못 보는 것

 같이 되게 해주십시오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것과 불붙은

 것이, 강한 바람에 휩쓸려 가게 해주십시오

 의로운 사람이 악인이 당하는 보복을 목격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익인의 피로 그 발을 씻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사람들이 "과연, 의인이 열매를 맺는구나! 과연,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하고 말하게 해주십시오 

 

 

 

 

 

 

지금도 이 땅에서 불의를 꾸미고, 폭력을 일삼고 있는 통치자들을 보면서

공의와 정의가 사라져가고 있는 불법을 보면서

다윗의 기도가 또한 우리들의 기도임을 깨닫는다

 

정말, 진실로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공의로 심판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의로운 사람이 기뻐하며, 그 원통함과 억울함을 풀게 되기를 기도한다

진실로 사람들이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계심을 알게 되기를 기도한다

의인이 열매를 맺는 것을 보게 되길 기도한다

이 땅이 통치자들이 공의와 정의를 하수와 같이 흘러보내기를 기도한다

그들이 진정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저 역시 하나님을 떠나 악한 길로 행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