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3:12-31(사사 에훗과 삼갈)

 

이스라엘 자손	다시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다
주님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적이 되게 하여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열여덟 해 동안이나 모압 왕 에글론을 섬겼다
이스라엘 자손	주님께 울부짖으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한 구원자를 세우셨는데, 그가 곧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인 왼손잡이 에훗이다
에훗	나를 따라라! 주님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다  그 날 모압은 굴복하여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그 뒤로 그 땅에는 팔십 년 동안 전쟁이 없이 평온하였다

 

 

삼갈

아낫의 아들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쳐죽여 이스라엘을 구하였다

 

 

 

 

 

 

 

"오른손의 아들" - 베냐민 지파에서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사람' - 에훗을 구원자로 세우신 하나님

 

단지 소를 모는 막대기만으로 이스라엘을 구한 삼갈

 

나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내가 어떤 것을 소유하였는지에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하셨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사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데,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세상의 시선과 다른다

 

세상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할 줄 아는지가 중요하다면, 하나님은 누가 이 일을 행하는지를 말씀하신다

 

일을 행하시고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우리들의 죄로 인하여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고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누가 우리를 구원하는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어떤 사람이 사사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이 일을 행하시고 이루시는지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제 삶의 방종의 기회로 삼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