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25-37 (그대로 행하여라)

 

어떤 율법학자	예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

 

* 비유 

어떤 사람

어떤 제사장

레위 사람

어떤 사마리아 사람

 

 

 

 

 

 

누군가의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나와 이웃의 장벽을 허물고 사랑과 이해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과 이웃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영생의 길이다

삶이 되지 못하는 지식은 종교적 허영심만 채울 뿐이다

실천하는 신앙이 있을 때, 말씀이 나를 바꾸고, 내 주변을 바꾸고, 공동체를 바꾼다

 

'내 이웃'이란 도움을 주는 자가 이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웃은 도움을 받는 사람이 결정한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 주체가 아니라 도움을 받는 사람이 주체가 되는 것이 이웃 사랑이다

'누가 나의 이웃인가?'가 아니라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내가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어려운 사람)이 중심이다

적극적 사랑의 표현이다.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라

 

그대로 행하여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가 아니라 믿음의 실천적 종교다

믿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대로 그 믿음을 행하는 것이다

이것을 통틀어 '믿음'이라 한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해도, 마음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 (마 15:8)

사람은 마음으로 믿을 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된다(롬 10:10)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지, 입술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그대로 행하여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약 2:17)

 

믿는 것과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하나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