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누가복음 10:38-42 (주님의 일)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누가복음 10:38-42 (주님의 일)

에제르 2016. 2. 7. 01:37

* 어떤 마을 / 마르다라고 하는 여자와 동생 마리아

 

 마리아

 마르다 

 주님의 발 곁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분주하였다

 

 마르다

 예수 

 주님,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십니까?

 가서 거들어 주라고 내 동생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다

 그러나 주님의 일은 많지 않거나 하나 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하였다

 그러니 아무도 그것을 그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가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습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께 집중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봉사도 예수님을 아는 일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중에 교회봉사에만 치중하느라 그리스도께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그렇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하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주님과 깊은 교제를 즐기고 나누는 법을 배우십시오.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많은 일로 

 주님의 일은 

 분주하였다

 염려하며 들떠 있다

 많지 않거나 하나 뿐이다

 

 

너는 여러 가지 일에 너무 얽매여 걱정하고 있구나. 참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일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그것을 그에게서 빼앗고 싶지 않다. (현대어성경)

 

우선 순위와 가치

주님 앞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는 일

 

교회에서 주일마다, 집회마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 여러 가지 일들로 분주하고 걱정하며  안절부절하고 정신이 없다

오로지 주님의 말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이 별로 없다. 주님의 말씀에만 관심을 가지는 시간도 별로 없다.

무슨 일들이 그리 많은지, 안식이 아니라 봉사와 일에 치여 하루가 녹초가 될 판이다. 

예배를 드리러 가는 건지, 일주일치 일을 몰아서 하러 가는 건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 가치는 주님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일이다

교회에서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가치있게 여겨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나의 삶 가운데에서도 무슨 일들이 그리 바쁘고 분주하고 때로 염려와 걱정으로 안절부절하는지, 잠시나마 시간을 내서 오로지 주님의 말씀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그 시간이 나의 인생에서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시간인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교회에서, 삶의 자리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일은 한 가지, 묵상이다. 성경을 읽고 보고 듣고 깨닫는 일이다.

나는 이 좋은 몫을 날마다 택할 것이고, 아무도 그것을 나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