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요나 1:1-16 (주님의 낯을 피하여)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요나 1:1-16 (주님의 낯을 피하여)

에제르 2016. 9. 27. 01:41

* 요나

 아밋대의 아들

 히브리 사람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

 

* 하나님

   -. 하늘에 계심

   -. 주

   -.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분

   -. 뜻하시는대로 하시는 분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에 대고 외쳐라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까지 이르렀다

 

* 반복 / 주님의 낯을 피하여

 

 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지시오

 그러면 당신들 앞의 저 바다가 잔잔해질 것이오 

 바로 나 때문에 이 태풍이 당신들에게 닥쳤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오 

 

 주님, 빕니다

 우리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뜻하시는대로 하시는 분이시니,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그들은 요나를 들어서 바다에 던졌다

 폭풍이 일던 바다가 잔잔해 졌다

 사람들은 주님을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고서

 주님을 섬기기로 약속하였다

 

 

 

 

주님께서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요나는 주님의 낯을 피하여 도망갔다

주님께서 그의 길을 막으셨다

요나는 죽음을 불사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 했다

 

주님은 히브리 사람 곧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그분을 섬기는 사람들을 통하여

열방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길 원하셨다

그러나 요나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주님의 낯을 피하여 스스로의 길을 가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막으시고 다시 요나를 통하여 열방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신다

 

 

주님의 낯을 피하여 도망을 가다. 마치 아담과 하와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숨듯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려 도망을 가다

도망가는 길이 마치 주님이 예비하시고 인정하신 길처럼 순탄하게 열린 것처럼 보인다

스페인으로 가려고 했는데 마침 스페인으로 떠나는 배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내어버려둔 것이다

이방 사람들의 말이 옳다. 하나님은 뜻하시는 대로 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의 낯을 피하여 갈 수는 있을지언정, 정작 갈 곳은 없다. 그리고그 뜻은 이루지 못할 것이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치 내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님꼐서 허락하신 것 같으나 결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교회는 지금 그저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주님 앞에서 모른체하고 방관하며 우리 생각대로 흘러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교회는 지금 주님의 낯을 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님의 낯을 피하여 스스로의 목적과 목표대로 교회가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아주 잘 가고 있다고 믿으면서...

교회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라고 생각하고, 주님을 열심히 섬기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의 낯을 피할 수 있는 방법과 길은 없다

교회는 지금이라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타고 있는 배가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는지, 니느웨로 향하고 있는지...

 

하나님을 뜻하시는대로 하시는 분이시다

주님의 낯을 피하여 도망갈 것이 아니라, 주님의 낯을 향하여 가야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낯을 피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서 주님의 얼굴을 피하시지 않도록 간구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주님의 얼굴을 비춰주시도록 간구하여야 할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