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행 19:8-20 (주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행 19:8-20 (주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다)

에제르 2018. 2. 18. 17:28

 

 바울

 몇몇 사람

 아시아에 사는 사람들 

 회당에 들어가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강론하고 권면하면서

 담대하게 말하였다 

 마음이 완고하게 되어서 믿으려 하지 않고

 온 회중 앞에서 이 '도'를 비난하므로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나가서

 날마다 두란노 학당에서 강론하였다

 이런 일을 이태 동안 하였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모두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손을 빌어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셨다

 심지어 바울이 몸에 지니고 있는 손수건이나 두르고

 있는 앞치마를 그에게서 가져다가,

 앓는 사람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물러가고

 악한 귀신이 쫓겨 나갔다

 

 귀신 축출가로 행세하며 떠돌아다니는

 몇몇 유대 사람조차도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힘입어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다"하고 말하면서

 악귀 들린 사람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여

 귀신을 내쫓으려고 시도하였다 

 

 스게와라는 유대인 제사장의 일곱 아들도

 이런 일을 하였는데

 귀신이 그들에게

 "나는 예수도알고, 바울도 알지만,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요?"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서 악귀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짓눌러 이기니, 그들은 몸에 상처를 입고서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였다

 

 이 일이 에베소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과 그리스 사람에게 알려지니

 그들은 모두 두려워하고, 주 예수의 이름을 찬양하였다 

 신도가 된 많은 사람이

 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자백하고 공개하였다 

 마술을 부리던 많은 사람이

 그들의 책을 모아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살랐다

 책 값을 게산하여 보니, 은돈 오만 닢에 맞먹었다 

 

 이렇게 하여

 주님의 말씀이 능력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쳤다 

 

 

 

하나님의 일을 강론하고 권면

모두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마음이 완고하게 된 몇몇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고, 온 회중 앞에서 이 '도'를 비난하였다.

 

'전도'라는 미련한 방법을 하나님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고 권면함으로 복음이 전해지게 하셨다.

또한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마음 밭에 말씀의 씨가 뿌려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씨가 잘 자라 열매를 맺는 모든 과정이 다 믿음의 과정이다.

우리가 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된다

복음은 귀로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발로 내려와 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완성되어가는 것이다.

머리와 마음과 온 몸이 반응하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용하셔서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셨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고, 그저 바울을 잠시 기적과 이적과 표적의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예수의 이름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의 이름에 능력을 부여하신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신다.

믿음이 없는 예수의 이름에는 능력이 없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신다.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그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을 통해 역사하신 것이 아니라, 사도들을 사용하셔서 역사하셨다.

이것 또한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자 방편이다. 그것이 목적이 아니다.

비상한 기적이 일어나지 않아도, 보지 않아도, 경험하지 않아도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

그런 기적들이 없어도 복음은 전해지고 회개는 일어나며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 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친다.

 

예수의 이름을 이용하여 장사하지 말아야 한다.

복음을 이용하여 자신의 탐욕을 채우지말아야 한다.

예수의 이름은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적이나 주문이 아니다.

예수의 이름은 예배와 순종의 대상이다. 인격적인 임재를 요청하는 기도의 대상이다.

사적인 이익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말씀은 믿고 순종하라고 주신 것이다. 말씀으로 돈벌이를 해서는 안된다.

주님의 말씀과 은사가 도구가 되어 사람을 모으고 교회를 키우고 건물을 짓고 헌금을 거두어 들이고 맘몬에 사로잡힌 자칭 목회자, 사역자들이 너무 많다.

자기도 들어가지 못할 하나님 나라에 그를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도 못들어가게 가로 막는 사람들이다.

복음에 걸림돌이 되는 목사들

그들에게 경고하노니 귀신의 외침을 들을지어다. "나는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너는 도대체 누구냐?"

 

주 예수의 이름을 찬양

자기들이 한 일을 자백하고 공개함

그들의 마술책을 모아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살르는 일

이런 것들을 회개라고 부른다.

그저말로만 하는 회개가 아닌 자신이 그동안 따르던 것들을 버리고 주님께로 완전히 돌아서는 것, 죄를 자백하고 고백하는 것 그리고 죄에서 돌이켜 다시는

그같은 죄를 짓지 말고 주님을 찬양하는 것. 이런 것들이 회개다.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사적인 이익과 유익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이용하지 않고, 순전하게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회개와 순종으로 주님의 말씀 앞에 머무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