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8:21-36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다)

 

그 곳 아하와 강 가에서  나는 모두에게 금식을 하라고 선언하였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와 우리 자식들 모두가 재산을 가지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기를 엎드려서 빌었다

그래서 우리는 금식하면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우리가 이미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이 잘 되도록 보살펴 주시지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자는 하나님의 큰 노여움을 피하지 못하다고  말한 바가 있어서

 

왕에게는

우리가 돌아가는 길에 원수들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보병과 기병을 내어 달라는 말은

부끄러워서 차마 할 수 없었다

 

제사장들 가운데서 지도급에 속하는 사람 열둘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들의 형제 열 명을 뽑아 세우고

금과 은과 그릇들을 달아서 그들에게 맡겼다

그것은 왕과 보좌관들과 관리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주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에 쓰라고 예물로 바친 것이다

 

여러분은 주님께 속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이 그릇들도 주님께 속한 거룩한 기물입니다

이 은과 금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조상이 섬긴  주 하나님께 바친 자원예물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 창고로  가져 가십시오  거기에서 이것들을, 제사장 대표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가문의 족장들 앞에서 달아서 넘겨줄 때까지,  삼가 잘 보살피도록 하십시오

 

첫째 달 십이일에 우리는 아하와 강을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매복한 자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사흘 동안은 쉬었다

 

나흘째 되는 날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 제사  장에게 넘겨 주었다	사로잡혀 갔던 사람들의 자손, 곧 이방 땅에서 돌아  온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스라엘  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또한 그들은 왕의 칙령을 왕의 대신들과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보냈다
그자리에는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다가, 하나하나 갯수와 무게를 확인하고,  그자리에서 전체의 무게를 적었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아흔 여섯 마리와 어린 양 일흔일곱 마리를 바치고  속죄제물로는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는데,  이것을 모두 주님께 번제로 드렸다	명령을 받은 관리들은,  돌아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기를 엎드려서 빌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이 잘 되도록 보살펴 주시지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자는 하나님의 큰 노여움을 피하지 못한다

금식하면서, 보살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기도와 응답

우리가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말과 기도는 그렇게 하고 정작 행동은 세상을 의지하는 습성

말로는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눈에 보이는 것들, 권력과 권세와 돈과 사람에 의지하는 습성

신앙과 삶은 다르다는 생각

신앙은 교회 안에서만, 삶은 교회 밖에서

신앙적 고백은 교회 안에서만 행해지는 립서비스, 삶은 현실이므로 우리가 알아서 요령껏 살아가야 하는 것

이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기도하였다고 아무런 일도 안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가는 길에 매복한 자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잘 보살펴 주셔서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31)

현실에 부딪히며 살아 가지만, 그 부딪힘 가운데 주님의 보살피심이 있음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돌아보건데 확실하게 주님께서 함께 하셨음을 알고 감사하게 된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고백과 함께,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하시고, 세상에 부끄러운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이 잘 되도록 보살펴 주심을 믿고, 모든 삶 가운데서 주님을 찾고 의지하게 하소서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저로 담대한 믿음의 자녀로 거듭나게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