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레위기 10:1-20 (분별과 가르침)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레위기 10:1-20 (분별과 가르침)

에제르 2010. 8. 20. 01:27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 (10:9-11 개역개정) 




제사장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여야 한다. 거룩함을 지키는 일이다.
제사장은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여야 한다. 정결함을 지키는 일이다.
제사장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규례를 가르쳐야 한다.
이를 위해 제사장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심으로 분별력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는 곧 죽음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술에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는 신약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다. (롬 13:13, 고전 5:11, 6:10, 갈 5:21, 엡 5:18, 딤전 3:3,8, 딛 1:7, 2:3, 벧전 4:3)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잠 20:1)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분별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롬 12:2)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3)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빌 1:10)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딤후 2:15)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 5:14)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요일 4:1)

하나님의 뜻, 영적인 일, 지극히 선한 것, 진리의 말씀, 선악, 영들....
이러한 분별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함이 아닐까 싶다.

성령의 깨닫게 하심과 성령의 가르치심, 인도하심, 함께 하심으로 우리가 능히 분별하여,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제사장이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않음으로 분별력을 유지할 수 있음과 같이,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분별력을 유지할 수 있다.

분별없이 행동하지 말고 주께서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것을 실천하십시오. 술에 취해 살지 마십시오. 그 길에는 많은 악이 숨어 있습니다. 그보다 성령에 취하여 성령의 지배를 받으십시오. (엡 5:17-18 현대어성경)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만이 우리가 진리를 분별하게 하시고, 우리로 진리를 가르치게 하실 수 있다.

매일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하는 일이야 말로 내가 대대로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가 아닐까....성령이 없다면 곧 죽음이므로...

진리의 성령이여 오셔서 저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소서...성령을 따라 살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