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레위기 11:1-23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레위기 11:1-23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

에제르 2010. 8. 21. 13:41

* 땅에서 사는 모든 짐승 가운데서
 먹을 수 있는 것  먹지 못하는 것 (부정한 것)
 굽이 갈라진 쪽발이면서 새김질도 하는 짐승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두 쪽으로 갈라졌더라도 
   낙타, 오소리, 토끼 -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았음
 돼지 -  굽이 두 쪽으로 갈라진 쪽발이긴 하지만, 새김질은 하지
           않음
   이런 짐승의 고기는 먹지도 말고, 그것들의 주검도 만지지 말라

* 물에서 사는 모든 것 가운데서
 먹을 수 있는 것  먹을 수 없는 것(부정한 것)
 지느러미가 있고 비늘이 있는 물고기  지느러미가 없고 비늘이 없는 것
 바다에 사는 것이든지 강에서 사는 것이든지, 무엇이든지  바다에서 살든지 강에서 살든지, 모두
   그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의 주검도 피해야 한다

* 새 가운데서 먹지 말고 피해야 할 것(부정한 것)
   -. 독수리      -. 수염수리      -. 물수리      -. 검은소리개      -. 각종 붉은소리개      -. 각종 모든 까마귀      -. 타조
   -. 올빼미      -. 갈매기         -. 각종 매     -. 부엉이            -. 가마우지                -. 따오기                    -. 백조
   -. 펠리컨      -. 고니            -. 각종 푸른해오라기               -. 오디새                   -. 박쥐

* 네 발로 걷는 날개 달린 벌레
 모두 피해야 할 것(부정한 것)  먹을수 있는 것 
 네 발로 걷는 날개 달린 벌레  발과 다리가 있어서, 땅 위에서 뛸 수 있는 것
   여러가지 메뚜기,  방아깨비,  누리.  귀뚜라미 등




하나님께서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여 주셔서, 먹을 수 있는 것과 피해야 할 것들을 따르게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 스스로 구별된, 선택된 민족임을 느끼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정의하셨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막 7:15-16, 19 개역개정)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 7:21-23 개역개정)

우리를 더럽히는 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종류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들로 부정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우리의 정결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기 위해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정결케 하여야 하는데, 그 조건은 우리의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우매함...

우리가 피하여야 할 것들을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며, 우리로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가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가 되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 아닐까...

내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이 어떤 형태로 밖으로 드러나는지, 그리고 나를 어떻게 더럽히는지 살펴야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세밀하게 정해 주셨듯이, 주님도 우리에게 세밀하게 정해 주셨음을 안다면, 그 말씀에 순종함은 곧 나를 깨끗하게 하는 일이요, 날르 지키는 일이요, 죽음을 면하는 일이다.

주님, 저에게 정결한 마음을 주시옵소서...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저를 주님 앞에서 멀리 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고,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