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90:1-17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90:1-17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에제르 2010. 8. 30. 11:48

 주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인생은 한 순간의 꿈과도 같습니다 
 주님께서 노하시면  우리의 일생은 사그라지고, 우리의 한 평생은 한숨처럼 스러지
 고 맙니다 

 주님의 분노의 위력  누가 알 수 있겠으며 
 주님의 진노의 위세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나의 거처이시다.
주님은 하나님이시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나의 인생은 덧없고 헛되다.
어차피 인생이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
내가 한 없이 살 것만 같은 나의 인생도 결국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일 것을...
그마저도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은 인생인 것을...

부디 주님께서 나에게 인생살이가 얼마나 짧은 것인지 가르쳐주셔서 내가 슬기롭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이제부터라도 아침에는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채워주시고, 평생토록 내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 주시기를...
나에게 주님께서 은총을 베푸셔서, 내가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여 주시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시요, 나의 찰나와 같은 인생과는 비교도 되지 않으시는 영원하신 분이시다.
오늘 하루 주심을 감사하고, 오늘도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간구한다.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주님 안에서 주님만을 찬양하기를 기도한다.

9월 한 달간...'하나님의 모략'이라는 책을 읽기로 했는데...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주님의 말씀을 내 인생에 온전히 살아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성령님의 인도와 지혜를 구한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