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 3:1-10 (구원받을 만한 회개)

* 요나의 순종과 선포(3:1-4)

주님	요나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이제 내가 너에게 한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

* 니느웨의 반응(3:5-6)

니느웨 백성들	니느웨의 왕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낮은 사람에 이르기  까지 모두 굵은 베 옷을 입었다	임금의 의자에서 일어나  걸치고 있던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다

* 니느웨 왕의 선포 / 대신들로 더불어 내린 칙령(3:7-8)
   -.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입에 아무것도 대서는 안 된다
   -. 무엇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
   -.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고
   -. 힘이 있다고 휘두르던 폭력을 그쳐라

* 하나님의 구원(3:9-10)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고 노여움을 푸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  으셨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듣고 믿음
뉘우침 →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킴
하나님이 뜻을 돌이켜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음

회개란...
지적 동의도 아니고, 단지 들음에 그치는 것도 아니고, 감정의 느낌도 아니고, 말로만 하는 것도 아니다
변화된 행동이 수반되지 않는 회개는 회개가 아니다
구원받는 회개는 말씀을 듣고 믿음과 동시에 믿는대로 의지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켜야 한다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하며 가시적인 나타남이 보여져야 한다

말로만 '회개합니다' 라고 외쳐봐야 그 회개의 진정성을 알 수가 없다
믿는대로 행하는 것이 온전한 회개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전한 회개를 보시고 그 뜻을 돌이키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이요 은혜요 자비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개를 촉구하는 심판의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 3:2, 4:17)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막 1:15)

회개는 그 행동을 통하여 알 수 있다

너희는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 보여라 (눅 3:8, 마 3:8 공동번역)
회개하였다는 증거를 행동으로 나타내 보여라 (마 3:8 현대어성경)
참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생활로 증명해 보여라 (눅 3:8 현대어성경)

우리의 삶이 믿음에 합당하게 변화되어야 한다.
거듭남으로, 새 사람이 됨으로 우리의 삶의 행동이, 가치관이, 생활 방식이, 태도가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믿음의 회개란 이런 것이다.
그 행실을 보시고(3:10)....구원받는 회개란 이런 것이다

나는 주님의 구원의 소식, 복음, 심판의 소식을 듣고 믿으며 회개하였는가?
내가 가던 나쁜 길에서 정말 돌이켰는가? 
복음을 듣기만 하였는가? 듣고 믿기만 하였는가? 듣고 믿고 온전히 순종하였는가?...

주님, 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구원의 소식을 들은 대로, 믿는 대로, 아는 대로 행하도록 도와 주소서
아는 만큼, 믿는 만큼 그대로 살아가도록 인도 하소서
저의 삶을 통하여 복음이 온전히 드러나도록,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주소서
온전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오니 들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