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8:1-13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 반복(118:1-4)
   -.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 대조 / 동의대구(118:8-9)

주님께 몸을 피하는 것이	주님께 몸을 피하는 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다	높은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다

* 반복 / 동의대구(118:5-7, 10-13)

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다

주님은 내 편이시므로	나는 두렵지 않다	사람이 나에게 무슨 해를 끼칠 수 있으랴
주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셔서	나를 도와 주시니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망하는 것을 내가  볼 것이다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지만	나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그들을 물리쳤다
그들이 나를 겹겹이 에워쌌으나	나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그들을 물리쳤다
그들이 나를 벌떼처럼 에워싸고  가시덤불에 붙은 불처럼 나를 삼키려고  하였지만	나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그들을 물리쳤다
네가 나를 밀어서 넘어뜨리려고 하였어도	주님께서	나를 도우셨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감사하여라.

고난을 받을 때에 부르짖었더니 응답해 주신다.
주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셔서 나를 도와 주신다.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
고난과 고통 가운데 있을지라도, 환나과 핍박 가운데 있을지라도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능히 이기게 하신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
우리의 도움이시요 피난처가 되시는 분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분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감사하여라.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권력을 의지하는 것보다, 재물을 의지하는 것보다, 명예를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낫다. 주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이 낫다.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하다...감사하여라.

말은 이렇게 하는데...생각은 이와 같은데...정작 나의 행동은 그렇지 못하다.
이론은 알겠는데, 실전에 적용하려니 쉽지가 않다.
그냥 말과 생각 뿐이다. 마음대로 움직여지질 않는다.

믿음과 그 믿음의 실천이 같아야 하는데, 언제나 따로 논다.
믿음과 행함이 다르다. 입술과 생각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데, 행동은 나와 세상을 더 신뢰하고 의지한다.
내 눈에 당장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나 보다.

주님의 인자하심, 자비하심을 기억하여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만을 의지하도록 나의 온 영혼이 주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
나의 의지와 이성과 감정을 총 동원하여, 온 힘을 다하여 주님 바라보기를 하여야 한다.
이것은 훈련이 필요하다.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의 묵상을 통하여 훈련되어 지고, 성경 공부와 나눔을 통하여 연습되어 지기를 기도한다.
아직은 미숙할 지라도, 주의 자비하심이 영원하심으로 나를 더 성숙한 믿음의 경지로 이끌어 가실 것을 믿는다.
나의 마음에 소원을 심어 주셔서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오늘도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의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님께서 나를 연단하심으로 결국 주님 앞에 정금과 같이 서게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