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97-112 (내 영원한 기업)

주님의 계명이 나와 함께 있으므로	그 계명으로 주님께서는 나를 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해주  십니다
주님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나는 주님의 규례들에서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주님의 증거를 늘 생각하므로	내가 내 스승들보다도 더 지혜롭게 되었습니다
내가 주님의 법도를 따르므로	노인들보다 더 슬기로워졌습니다

주님의 법도로 내가 슬기로워지니	거짓된 길은 어떤 길이든지 미워합니다
내가 주님의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온종일 그것만을 깊이 생각합니다
주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도 단지요?	내 입에는 꿀보다 더 답니다

* 진전
내가 주님의 법도를 따르므로 ▶ 노인들보다 더 슬기로워졌습니다 ▶ 슬기로워 지니 ▶ 거짓된 길은 어떤 길이든지 미워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주님의 증거는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내 마음의 기쁨이요, 내 영원한 기업입니다
주님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려고, 맹세하고 또 다짐합니다	내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율례를 지키기로 결심하였  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다, 슬기롭게 하신다.
그 지혜와 슬기로 우리는 주님의 규례들에서 어긋나지 않게 하신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등불이요 빛이다.
그 빛으로 우리는 나쁜 길에서 우리의 발을 돌려 거짓된 길은 어떤 길이든지 미워하게 하신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의 기쁨이요, 우리의 영원한 기업이다.
따라서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말씀을 지키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으로 지혜를 얻고, 주님의 말씀으로 삶을 비추고, 주님의 말씀으로 기쁨을 얻는다
그 결국은 구원, 영생, 영원한 기업의 상속이다.

지혜를 다른 것에서,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인생의 의미를, 삶의 가치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다른 것에서,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삶의 기쁨을 다른 것에서,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그러나 만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지금 이 세상에서만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 피조물 중에서 가장 비참한 존재일 것이다.(고전 15:19)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하는 것이 이 세상 삶에 그친다면, 우리는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불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기업의 상속에 대한 소망, 내 마음의 기쁨을 가지고, 내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말씀을 지키기로 결심해야 하는 것이다.

성령께서 매일 나를 말씀으로 붙잡아 주셔서 내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말씀을 지키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성령께서 매일 내가 기쁨으로 드리는 감사의 기도를 즐거이 받아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