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누가복음 14:25-35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에제르 2012. 3. 7. 00:19

*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뿐 아니
 라,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라도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가 없어서 밖에 내버린다 






가족이나 자기 목숨보다 예수님을 사랑해야 한다. 내 뜻과 힘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소유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재물과 하나님은 겸하여 섬길 수 없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제자가 될 수 없다.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인간 관계를 버리는 것이요(26), 자기 생명을 버리는 것이요(27), 모든 소유를 버리는 것이다(33).
이 모든 것의 본을 예수님이 친히 보이셨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제자도를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제자라 할 수 없다.
마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쓸 데가 없어 밖에 내버리듯 그 사람도 제자로서 쓸 데가 없어 하나님 나라 밖에 내버려 질 것이다.
이런 제자도에는 예외가 없다. 누구든지,누구라도 지켜야 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10:27)

그리스도를 따를 때 치러야 할 비용 계산을 해보지도 않고 따르겠다고 나서는 것은 제자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가 요구하는 철저한 대가(28)
그 대가 지불을 위한 신중한 결정(31)
그리고 그 결정의 긴급성(32)
이와 같은 전적인 자기 헌신 위에서 제가가 되는 것이다.
그냥 대충 양다리로, 보험용으로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간단히 말하겠다. 계획이든 사람이든, 너희에게 가장 소중한 것과 기꺼이 작별할 각오가 없으면, 너희는 내 제자가 될 수 없다(14:33 메시지)

제자의 삶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에 합당한 삶이 되어야 한다.
내 삶의 모든 주권, 소유권은 오직 주님에게만 있는 것이다.

주님은 버리라 하는데 나는 붙잡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나는 여전히 세상을 따르고 있다.
제자가 되지 못하면, 결국 쓸 데가 없어서 밖에 내버려지게 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인지, 넓은 문으로 들어갈 것인지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임하였다.
주님을 온전히 따를 것인가, 밖에 내버려질 것인가...

나는 진정 그리스도인인가?......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긍휼을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