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누가복음 17:20-37 (하나님의 나라와 인자의 날)
에제르
2012. 3. 15. 01:05
* 하나님의 나라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 '보아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 하고 말할 수도 없다 |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
* 인자의 날
'보아라, 저기에 계신다', '보아라, 여기에 계신다' 할 것이다 |
너희는 따라 다니지도 말고, 찾아다니지도 말아라 |
마치 번개가 하늘 이 끝에서 번쩍하여 하 늘 저 끝까지 비치는 것처럼, 인자도 자기 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
* 노아의 시대와 같을 것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
마침내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 켰다 |
* 롯 시대와 같을 것
롯이 소돔에서 떠나던 날에 |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나무를 심고 집을 짓고 하였는데 |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내려서, 그 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
* 그 날에 /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
지붕 위에 있는사람 | 들에 있는 사람 |
자기 물건들이 집 안에 있더라도,그것들을 꺼내려고 내려가지 말아라 |
집으로 돌아가지 말아라 |
* 두 사람 / 한 잠자리에 누워 있을 터
한 사람 | 다른 한 사람 |
데려가고 | 버려 둘 것 |
* 두 여자 /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을 터
한 사람 | 다른 한 사람 |
데려가고 | 버려 둘 것 |
예수 | 누구든지 |
먼저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하고, 이 세대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 | 자기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잃을 것 목숨을 잃는 사람은 보존할 것 |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확인할 수 있는,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임하였다.
주님의 날은 아무도 모르게 임할 것이다.
누구도 그 날과 그 시를 알 수가 없다. 그러니 그런 말에 속아서 우왕좌양하지 말아라.
그러나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은 분명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멸망의 날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심판의 날까지 그저 자신들의 일을 하기에 바쁠 것이다. 일상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주님이 언제 오실 지 모르고, 아니 안 오신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그런데는 관심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날은 분명 임할 것이고, 심판과 멸망의 날이 될 것이다. 갑자기, 그러나 분명하게 임할 것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어떤 사람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 사람은 우리 주변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가족, 친척, 직장 동료, 이웃, 친구들...
이와같이 분명 구원과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이러한 주의 날은 그냥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먼저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이 세대에게 버림을 받으신 후 이루어진다.
예수님의 고난과 버림을 당하심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를 이 값으로 사신 것이다.
주님이 구원하는 사람은
자기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자기 혼자 먹고 살겠다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내려놓고 남을 위해,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고, 이타적인 사람이다. 자신을 버려 타인을 살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 가운데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주님이 언제, 어떻게, 어디로 다시 오시는지에 관심을 둘 것이 아니다.
주님은 분명히 구원과 심판자로서 이 땅에 다시 오신 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삶, 종말론적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필요한 때이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이다.
인자도 자기의 날에그리할 것이다
인자의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
주님은 갑자기 다시 오실 것이며, 그 날은 분명 멸망의 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