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호세아 14:1-9 (주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에제르
2012. 6. 23. 01:34
* 주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자비롭게 받아 주십시오 우리가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
앗시리아에게서 우리를 살려 달라고 호소 하지 않겠습니다 군마를 의지하지도 않겠습니다 다시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 좋은 우상을 우리의 신이라고 고백하지도 않겠습니다 고아를 가엾게 여기시는 분은 주님밖에 없 습니다 |
나는 이제 우상들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 다 |
* 동의대구
지혜로운 사람 | 총명한 사람 |
여기에 쓴 것을 깨달아라 | 이것을 마음에 새겨라 |
* 대조 / 주님의 길은 올바르다
의로운 백성 | 죄인 |
그 길을 따라 살아가지만 | 비틀거리며 넘어질 것 |
회개는 죄 용서를 빌고, 주님의 자비를 구하며, 입술을 열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입으로 고백하는 회개이다.
회개는 악한 행실을 버리는 것이다.
우상을 버리고, 우상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지 않고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행함이 수반되는 회개이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육이 모두 우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는 것이 회개이다.
다시는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 않고. 악을 끊어 버리며, 주님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회개요, 그런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요,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교회다.
입술로만 죄 용서를 빌고, 자비를 구하고, 주님을 찬양하지 말고
우리의 행함으로 우리의 회개의 믿음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마음에 새겨서
이제 오직 주님의 길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함으로 살아가야 한다.
믿음은 삶이지, 입술의 고백이 아니다. 형식도 아니고, 종교적인 행위도 아니다.
그저 아멘이라고 외치고, 찬양이나 하고, 주일 성수하고, 헌금하고...뭐 이런 것들을 믿음이라 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그 길을 따라 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 판에 새긴 새 언약을 따라 살아야 한다.
믿음은 결단하고 살아가는 것이지, 교회에 다닌다고 믿음이 아니다.
그 사람의 삶과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을 알 수 있다.
호세아 묵상을 끝내면서
지혜로운 사람, 총명한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마음에 새겨, 의로운 주님의 길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깨닫는다.
아마도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이것이 아닌가 싶다.
매일의 묵상을 나의 삶으로 드러내는 일...
평생 내가 하여야 할 주님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