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이사야 23:1-18 (두로를 두고 하신 엄한 경고의 말씀)

에제르 2012. 9. 6. 11:36


너희가 그렇게 좋아하던 도성 두로
그토록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저 먼 곳에까지 가서 식민지를 세우던 도성
빛나는 왕관을 쓰고 있던 두로 (7-8)

그 일을 계확하신 분은 만군의 주님

온갖 영화를 누리며 으스대던 교만한 자들을 비천하게 만드시고
이 세상에서 유명하다는 자들을 보잘 것 없이 만드시려고 이런 계획을 세우셨다 (9)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권세와 권력을 휘두르던 자들
스스로 빛나는 왕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
온갖 영화를 누리며 으스대던 교만한 자들
이 세상에서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자들

그러나 주님 앞에서는 한낱 보잘 것 없는 존재들이다.
주님께서 그들을 비천하게 만드시고, 보잘 것 없이 만드신다.
주님 앞에서는 다 부질없고 허무한 것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들이다.

  
세상 역사의 주관이신 하나님
아무리 부강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일지라도
하나님이 결정하시면 파멸을 피할 수 없다.

오늘날 내가 의지해야 할 분은
세상의 부와 영광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주시는 분도 하나님, 다시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이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주님께 의지하여야 한다.

짧은 인생
주님의 손에 달린 인생
주님의 계획에 따라 오고 가는 인생
자랑하지 말며, 교만하지 말며, 으스대지 말고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순종하는 삶이 복된 인생일 것이다.

무엇을 손에 잡으려 손을 쥐고 살지 말고, 누구에겐가 주려 손을 펴고 살자.
주님꼐서 우리에게 주실 영광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세상의 헛된 것에 내 인생을 의지하지 말자.
무엇이, 어떤 것이 더 소중한지 깨달아 주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며 살자.

세상의 재물이나 성공을 바라보며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만을 사랑하는 자가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