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8:1-9 (창조주 하나님)

에제르 2013. 2. 8. 11:25

* 주님께서
 원수와 복수하는 무리를 꺾으시고
 주님께 맞서는 자들을 막아 낼 튼튼한 요새를 세우셨습니다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시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손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습니다
 크고 작은 온갖 들짐승까지도, 하늘을 나는 새들과 바다에서 놀
 고 있는 물고기와 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
 게 하셨습니다 

* Inclusio : 8:1 - 9
주 우리의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예수 그리스도
현재의 통치(엡 1:22, 히 2:5-9)와 장차 올 승리(고전 15:57)를 직접 값을 주고 사신 백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시는 분(계 5:9-10)
만물의 통치자로 세움을 받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실현되었으며 구속된 인간 안에서 앞으로도 계속 실현될 것이다(히 2:5-9)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고 돌보아 주심으로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그 위엄이 넘치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어린아이와 젖먹이까지도 그 입술로 주님의 위엄을 찬양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그 위엄이 땅에 떨어져 있다
주님의 위엄을 찬양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높이려 한다
만물을 다스리기 보다는 만물을 탐욕으로 지배하며 파괴하려 한다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셨는데 오히려 하나님보다 뛰어난 것처럼 살아간다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주셨는데 땅에서 썩어 없어질 영광과 바꾸고 있다
주님의 이름은 교회에서 기독교에서 그 위엄이 땅에 떨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를 이렇게 생각하여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주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에 그저 가슴을 치며 감사와 회개의 눈물을 흘린다

우리는 이제 다시금 주님의 이름과 그 위엄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다시금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여야 한다
우리는 이제 다시금 우리에게 주신 존귀와 영화로운 왕관을 되찾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를 불러 불혹의 나이에 불러 주시고, 저를 오늘날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시고 돌보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의 남은 온 삶을 통하여 날마다 주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