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요한복음 17:20-26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

에제르 2013. 3. 23. 02:23

* 대조 /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그래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것은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

 내가 그들 안에 있고  그것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

 세상은  나는   이 사람들도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아버지를 알았으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고 있습
 니다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으며  그것은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 반복
   -. 하나
   -. 내게 주신 영광
   -. 안에
   -. 사랑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
   -. 세상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21)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23)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아는 아버지를 알았으며,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25)

제자들의 말을 듣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제자들의 말이란 사사로운 인간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셨던 말씀이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들 가운데 거하신 바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그들이 전한 그 말씀을 듣고 또한 앞으로 믿게 될 그리스도인들 위한 기도이기도 하다
따라서 요한복음의 말씀은 그 당시의 말씀일뿐 아니라 동시에 지금 우리들을 위한 말씀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됨을 위한 기도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온전히 하나가 되어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있는 것
그것은 세상이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주 안에서 온전히 하나됨을 보여 줌으로 세상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알게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다
세상은 성령을 알지 못한다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하나가 됨으로 세상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인 안에 있고, 또한 그리스도의 영이 그들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냄으로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3:16)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것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하신다는 것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과 함께 계신다는 것
이것이 복음이고, 세상이 이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그래서 세상이 그 복음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바는 우리의 온전한 하나됨이다. 하나님 안에 하나됨,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됨이다.
이것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세상에 하나됨을 보여 줄까? 무엇으로 보여 줄 수 있을까? 어떤 방법으로 보여 줄수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지금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로서 살아가는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17:17)이 아닐까...
또한 주님이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심으로 하나가 되는 것(17:11)이 아닐까...
그저 우리들만의 리그로..우리들 만의 방식과 용어와 형식으로 똘똘 뭉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주일에 어김없이 성경책 하나들고 무리지어 형제, 자매, 집사, 장로 호칭을 써가면서 상냥한 미소를 띄며 그저 예배당에 앉아 있다가 설교 한편 듣고 찬송 부르고 가는 것이 우리의 거룩함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일까...
그것이 빛과 소금의 삶일까...그것이 주 안에서 온전한 하나됨일까...
세상은 과연 그러한 모습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을까...

우리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있다는 것
주 안에서 이 온전한 하나됨을 날마다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소서
진리의 영이 오시면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하셨으니 저를 인도하소서
말로 만이 아닌 믿음으로 주 안에서 온전한 하나됨을 경험하게 하소서
저의 믿음으로 세상이 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주 안에서 하나됨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는 주말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