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고린도후서 12:14-21 (두려움과 걱정)
에제르
2013. 4. 20. 02:12
* 세 번째로 여러분에게로 갈 준비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 내가 구하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입니다 |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비용을 쓰겠고, 내 몸 까지도 희생하겠습니다 |
내가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나를 덜 사랑 하겠습니까? |
여러분에게 짐이 된 일은 없습니다 | 그런데 내가 간교한 속임수로 여러분을 사로잡았다고 말하는 사 람이 있습니다 |
* 수사의문문 / 12:17-18
* 동의대구 / 12:18
같은 정신으로 | 같은 방식으로 |
행하고 | 살다 |
*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것(12:19-21)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볼 때에 | 내가 두려워하는 것 | 여러분이 혹시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여러분 가운데 싸움과 시기와 분노와 경 쟁심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교만과 무질서 가 있지나 않을까 |
내가 여러분에게 다시 갈 때에 | 내가 걱정이 되는 것 | 여러분 때문에 내 하나님께 내가 부끄러 움을 당하지나 않을까 내가, 전에 죄를 지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 로 행한 부정함과 음란함과 방탕함을 회 개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 슬피 울게 되지 나 않을까 |
디도와 내가 같은 정신으로 행하고, 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았습니까?
믿음, 신앙, 사역은 행함과 삶으로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믿는 바를 나타내며, 사람들은 또한 그들의 행함과 삶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이해한다.
나를 따르라...뭘 보고?...나의 믿음의 행함과 신앙의 삶을 보고...
이것이 사역자로서의 본이며 자세이리라.
바울의 두려움과 걱정...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새 계명...'서로 사랑하라'의 실천적 문제를 잘 행하며 살고 있는지...
교회 공동체 가운데 싸움, 시기, 분노, 경쟁심, 비방, 수군거림, 교만, 무질서가 있지나 않을까...
이 문제 역시 지금 교회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새 계명...'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의 실천적 문제를 잘 행하며 살고 있는지...
전에 죄를 지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행한 부정함과 음란함과 방탕함을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 슬피 울게 되지나 않을까...
이 문제 역시 지금 교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죄에 대한 회개를 행함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
이 행함과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행함과 신앙의 삶일 것이다.
고린도 교회에 대한 바울의 두려움과 걱정이 지금 오늘날 교회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 답지 못하고, 믿음이 믿음답지 못함으로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두려움과 걱정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회개가 없는 교회
사랑이 없는 교회
온갖 부정함, 음란함, 방탕함이 자연스럽게 용납되고 있는 교회
온갖 싸움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심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교만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교회
오직 그들만의 리그로 살아가는 군상들의 모습.
믿음은 행함이고 삶이다.
회개함이고 사랑하는 삶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부족한 것도 회개다.
내 스스로 행한 죄에 대해서 죄를 깨달음은 물론 그 죄를 하나 하나 하나님 앞에서 진실로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용서의 은혜를 받은 나는 그 은혜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