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22:1-21 (나의 하나님)
에제르
2013. 4. 29. 00:30
* 우리 조상 / 주님은 거룩하신 분, 이스라엘의 찬양을 받으실 분
주님을 믿었으므로 | 주님께서는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
주님께 부르짖었으므로 | 구원을 받았습니다 |
주님을 믿었으므로 | 수치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
* 나
나 | 나를 보는 사람 |
사람도 아닌 벌레요, 사람들의 비방거리, 백성의 모욕거리일 뿐 | 누구나 나를 빗대어서 조롱하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 들면서 얄밉게 빈정됩니다 |
* 그들의 조롱
그가 주님께 그토록 의지하였다면 | 그의 주님이 그토록 그를 사랑하신다니 |
주님이 그를 구하여 주시겠지 | 주님이 그를 건져 주시겠지 |
* 주님과 나
주님 | 나 |
나를 모태에서 이끌어 내신 분 어머니의 젖을 빨 때부터 주님을 의지하게 하신 분 |
태어날 때부터 주님께 맡긴 몸 모태로부터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었습니다 |
* 반복 /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그리 멀리 계셔서,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나의 간구를 듣지 아니하십니까? |
나의 하나님 | 온종일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시고, 밤새도록 부르짖어도 모르는 체하십니다 |
나의 주님 |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
나의 힘이신 주님 | 어서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내 생명을 원수의 칼에서 건져 주십시오 하나뿐인 나의 목숨을 개의 입에서 빼내어 주십시오 사자의 입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들소의 뿔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
주님께서 |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
시인의 상황은 적들의 공격 앞에서 아주 절망적이다.
그의 하나님은 그를 버리고 모르는 체하신다.
시인의 부르짖음과 간구도 듣지 않으신다.
그러나 시인이 알고 있는 주님은 거룩하신 분, 이스라엘의 찬송을 받으실 분이시다.
그의 조상이 주님을 믿었으므로 주님께서는 그들을 구해 주셨고, 구원을 받았고, 수치를 당하지 않았다.
시인 또한 모태에서, 어머니의 젖을 뺄 때부터, 태어날 때부터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한다
이런 믿음으로 자신이 당한 상황을 고백하며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간구한다.
그의 조상이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던 것처럼, 시인도 자신의 믿음으로 주님께 간구한다.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어서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내 생명을 원수의 칼에서 건져 주십시오
하나뿐인 나의 목숨을 개의 입에서 빼내어 주십시오
사자의 입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들소의 뿔에서 나를 구하여 주십시오
마침내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이다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우리의 찬양을 받으실 분이심을 아는 것이다.
전에도, 이제도, 앞으로도 그런 분이시다.
언제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주님을 믿음으로 의지함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주님만을 신뢰함
아무도 듣지 않는 것같은 절망적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부르짖어 간구함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나의 힘이신 주님
이 몸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주님의 은혜로 거듭난 자로서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저를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