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갈라디아서 1:11-24 (내가 전한 복음)
에제르
2013. 5. 2. 01:57
* 대조 / 내가 전한 복음
사람에게서 |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닙니다 |
받은 것입니다 |
* 내가 전에 유대교에 있을 적에 한 행위 / 하나님의 은혜
내가 전에 유대교에 있을 적에 한 행위 | 하나님의 은혜 |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아주 없애버리려고 하였음 내 동족 가운데서, 나와 나이가 같은 또래의 많은 사람보다 유대 교 신앙에 앞서 있었음 내 조상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성이었음 |
나를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불러주심 그 아들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그를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셨음 |
* 바울의 행적
-.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았고
-.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음
-.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쿠스로 되돌아갔음
-. 삼 년 뒤에 게바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음
-. 그와 함께 보름 동안을 지냈음
-. 주님의 동생 야고보 밖에는, 사도들 가운데 아무도 만나지 않았음
-. 그 뒤에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망으로 갔음
-. 유대 지방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에게는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았음
바울이 전한 복음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님
사람에게서 배운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님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받은 것
하나님이 그 아들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그를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셨음
바울의 복음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나타내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이다.
게다가 바울은 자신이 받은 복음에 그 어떤 사람의 '의논'도 추가하지 않았다.
사도들과 떨어져 있어서 사도들에게 '인위적으로' 복음을 전수받은 것도 아니다.
심지어 교회들에게도 바울은 낯선 인물이었다.
바울이 전한 복음에는 성도들의 접촉조차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의 정통성을 주장한다.
바울은 또한 유대교 신앙에도 일가견이 있었고,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정이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복음이요, 검증된 것이요, 진리라는 것을 입증하려 애를 쓴다.
자신이 사도가 된 것도 사람들이 시켜서, 사람이 맡겨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임명하셨고
자신이 전한 복음도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닌, 사람에게서 받은 것, 배운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받은 것이다
그러니 믿어도 좋다. 신뢰할 만하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라.
내 복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다
다른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요, 사람에게서 받은 것, 배운 것이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 또한 사람들이 시켜서 된 것이요, 사람이 맡겨서 된 것이다.
다른 복음은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요,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전한 복음을 버리고 다른 복음을 여전히 따라 가겠느냐?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복음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음
바울이 정리하고 논증한 복음
이 복음을 소홀히 여기고, 무시하며, 가벼이 여기는 경향이 교회에 누룩처럼 퍼지고 있다.
다른 복음으로 대체하고, 왜곡시키며, 변질시키며 성도들을 미혹하는 작금의 사태가 마치 갈라디아교회의 상황과 비슷하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경홀히 여기며, 사람에게서 비롯된, 사람에게서 받은 심리학, 철학, 인문학, 종교학 등으로 점철된 것들로 인해 교회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것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오호 통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