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1-11 (바울의 기도)

* 편지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살고 있  는 모든 성도들, 감독들, 집사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 인사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나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첫 날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내가 기도할 때마다	여러분을 모두를 위하여 늘 기쁜 마음으  로 간구합니다

 

선한 일을 여러분 가운데서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

 

내가 여러분 모두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나로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내가 여러분을 내 마음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내가 갇혀 있을 때나  복음을 변호하고 입증할 때에

내가 받은 은혜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심정으로

여러분 모두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하나님께서 증언하여 주십니다

 

내가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지식과 모든 통찰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되어서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 그리하여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 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바울의 기도...

 

사랑과 지식과 통찰력이 더욱 더 풍성하게 됨

                          ▼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게 됨

                          ▼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 참

                          ▼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림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삶이란...

사랑+지식+통찰력 → 분별 → 거룩한 삶 →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

사랑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자라가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봄으로 세계관과 가치관이 달라지며

이로 인해 가장 좋은 것이 진정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그에 알맞은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일이요, 우리에게는 구원을 얻는 길이다

 

이 모든 과정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우러져 드러날 때 비로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울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도 필요하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도 필요하고,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분별력도 필요하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 가장 소중한 것, 가장 옳은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게 된다

이 믿음이 삶으로 배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묵상을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자라가게 하소서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통찰력이 풍성해 지게 하소서

믿음이 그에 합당한 삶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