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9:1-18 (바울의 변호)
수 많은 수사의문문 (1,4,5,6,7,8,9,10,11,12,13)
자신을 변호하는 바울, 억울함을 호소하는 바울, 하소연하는 바울, 가슴의 답답함을 호소하는 바울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
나는 어쩔 수 없이 |
그것을 해야만 합니다 |
내가 자진해서 이 일을 하면 |
삯을 받을 것입니다 |
내가 마지못해서 하면 |
직무를 따라 한 것입니다 |
내가 받을 삯 |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
복음을 전하는 데에 따르는 나의 권리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그 사실 |
주님의 부름심을 받아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자세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모든 것을 참습니다(12)
나는 이런 권리를 조금도 행사하지 아니하였습니다(15)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에 따르는 나의 권리를 이용하지 않는다(18)
이런 사역자들을 만나기 힘든건 나만의 편견일까?
소위 '잘 나가는', '부흥하는' 교회의 목사들을 보면 바울의 이런 호소가 무색하다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말씀을 전하는 자인지, 그로 인해 따라오는 다른 것에 목적이 있는 자인지...
세상의 질타와 모욕을 받아도 여전히 떳떳하게 그리고 자랑스럽다는 듯이 살아가는 목사들을 보면 가증과 혐오의 극치를 보는듯 하다
오직 복음을 위하며 부르심을 받은 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참으라
복음을 전하는 데에 따르는 권리를 포기할 줄 알아라
값없이 전하라
사도라 하는 바울도 이러했는데 하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