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2:12-20 (하나님 나라)
가난한 백성이 |
도울 사람 없는 불쌍한 백성을 |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건져 주며 |
건져 준다 |
힘없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
가난한 사람의 |
불쌍히 여기며 |
목숨을 건져 준다 |
가난한 백성을 |
억압과 폭력에서 건져 그 묵숨을 살려 주며 |
그들의 피를 귀중하게 여긴다 |
이러한 왕은 만수무강할 것 아라비아의 황금도 예물로 받을 것 |
그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그치지 않고 비는 복이 늘 게속될 것 |
땅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하고 |
산등성이에서도 곡식이 풍성하며 온갖 과일이 레바논의 산림처럼 물결칠 것 |
그 백성은 풀처럼 성읍 곳곳에 차고 넘칠 것 |
그의 이름 |
그의 명성 |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 |
태양이 그 빛을 잃기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 |
뭇 민족이 |
모든 민족이 |
그를 통해 복을 받고 |
그를 일컬어서 복받는 사람이라 찬송할 것 |
홀로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 이스라엘의 하나님 |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광스러운 그 이름을 찬송합니다 |
그 영광을 온 땅에 가득 채워 주십시오 |
주님의 판단력과 주님의 의로 다스리는 왕
진실로 그는 가난한 백성, 도울 사람 없는 불쌍한 백성, 힘없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건져 주며, 불쌍히 여기며, 목숨을
건져 준다.
억압과 폭력에서 건져, 그 목숨을 살려 주며, 그들의 피를 귀중하게 여긴다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를 따르는 왕은 기득원자들의 대변인이 아닌 힘없는 자들의 보호자가 된다
그런 왕은 가난한 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구하고, 그 결과 열방의 경배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런 왕이 다스리는 나라는 평안과 풍성함과 부요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무릇 그리스도인 또한 주님의 인도하심과 다스리심을 받는다면, 주님의 공의와 정의를 세상에 흘러 보내야 할 것이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가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은 가난한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이어야 하며 그들에게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믿음과 행함으로 나타내야 한다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 곧 '하나님 나라' 이다
이것이 구원이고 생명이요 영생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나를 통하여 내 주변에 공의와 정의가 조금이라도 흘러 넘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