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2:1-11 (세상 모든 것이 헛되다)

 

* 헛된 생각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할 것이니

너는 마음껏 즐겨라

 

알고 보니 웃는 것은 '미친 짓'이고

즐거움은 '쓸데 없는 것'이다

 

* 어리석은 생각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하고, 낙을 누려 부려고 마음을 먹음

이렇게 사는 것이 짧은 한평생을 가장 보람 있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

 

* 지혜

지혜를 갈망해 온 나

지혜가 늘 내곁에서 나를 깨우쳐 주었다

 

원하는 것을 나는 다 얻었다

누리고 싶은 낙은 무엇이든 삼가지 않았다

나는 하는 일마다 다 자랑스러웠다

 

내 손으로 성취한 모든 일과  이루려고 애쓴 나의 수고를 돌이켜 보니

참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고

아무런 보람도 없는 것이었다

 

 

 

지혜를 갈망해 온 나

그리고 그 지혜가 늘 내곁에서 나를 일깨워 주었다

 

헛된 생각, 어리석은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리고 원하는 것을 다 얻었고, 누리고 싶은 낙을 다 누리고, 하는 일마다 형통하였지만

지혜가 깨우쳐준 진리는 다 헛되고 헛되다

웃는 것, 즐거움 조차도 헛되다

 

내가 수고하여 얻은 나의 몫

내 손으로 성취한 모든 일

이루려고 애쓴 나의 수고

또한 헛되고 아무런 보람도 없는 것이다

 

참으로 세상 모든 것이 헛되다

사람이 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1:3)

 

그러니 헛된 것을 추구하려 애쓰지 마라. 세월을 허비하지 말라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전도자의 지혜를 새겨 들어라

 

본디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