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야고보서 3:13-18 (시기심과 경쟁심을 버리라)

에제르 2009. 11. 7. 01:22
야고보서 3:13-18 (새번역)

* 반복 / 지혜 - 4번 (13,14,17)

* 지혜 / 대조
 위에서 내려 온 것  땅에 속한 것
 온유함으로 하는 착한 행동
 순결하고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음
 육신에 속한 것
 악마에게 속한 것
 지독한 시기심
 경쟁심 
 혼란

 온갖 악한 행위





지혜있고 이해력이 있는 사람은 하늘에서 오는 지혜로 온유함과 착한 행실을 하는 사람이다.
하늘에서 오는 지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순결, 평화, 친절, 온순, 자비, 선한 열매, 편견과 위선이 없는 것이다.
이 지혜로 행하는 사람은 정의의 열매, 즉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평화를 위하여 그 씨를 뿌려서 거두어 들이는 열매를 거두어 들일 수 있다. 하나님은 이 땅의 평화를 원하시는 것이다.

시기심과 경쟁심으로 혼란과 온갖 악한 행위들이 가득하게 되는 이 땅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시기심과 경쟁심은 악마에게 속한 것이며 육신에 속한 것이다. 정욕으로 행하는 것이며 진리를 거스르는 것이다.

시기심과 경쟁심...
'경쟁심'에 해당하는 원어적 의미는 부당한 방법으로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라는데...
시기심과 경쟁심으로 인해 생기는 것들은 싸움, 분쟁, 살인, 질투, 교만, 비방이 아닌가 싶다.
이것은 전부 자신의 욕심, 탐욕으로 생기는 것들이다.
질투로 인해,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더 높은 자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해 결국 싸움과 다툼과 비방과 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시기심과 경쟁심은 무엇일까?....
그 마음으로 인해 순결하지 못하고, 평화스럽지 못하고, 친절하지 못하고, 온순하지 못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없고, 편견과 위선으로 가득차 있는 나의 모습은 무엇이 있을까?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하는 나의 섬김과 봉사, 사역 가운데 시기심이나 경쟁심으로 하는 부분은 없을까?...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 겠다는, 불순한 동기로 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욕심 버리기, 탐욕 버리기, 편견 버리기, 위선 버리기...버릴 것은 과감히 완전히 다 버리기...미련 두지 말고...
세상의 가치관이란 것이 원래 남을 이겨 먹고, 남을 디디고 올라 서서 군림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끊임없이 인생을 소모하며 추구하는 것, 남보다는 조금 더 잘 먹고, 잘 살고, 잘 누리고 살자는 것, 남의 아이보다는 내 아이가 조금 더 잘 나고, 공부 잘하고, 더 좋은 대학 가고, 더 좋은 직장 가고, 더 좋은 연봉 받고,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하고, 더 좋은 아파트에 더 좋은 차를 소유함으로 남 보기에 꿀리지 않게 살도록 끊임없이 우리를 내 몰고 있다...
끝없는 욕심, 탐욕, 경쟁, 시기, 질투, 비방, 편견, 위선...
이것이 땅에 속하고, 육신에 속하고, 악마에게 속한 지혜이다...

진정한 거듭남, 회심, 회개,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름...이런 것들이 나에게 있을까?...
나는 진정한 예수 따르미가 맞을까?....아님 여전히 이 땅의 가치를 가지고 이 땅의 지혜를 가지고 살고 있을까?...



마음을 살피고 반성하여 시기와 경쟁심의 악한 마음이 있는지 돌아보아 버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지혜로 온유한 마음으로 선한
행실을 행하며 살게 하소서. 편견과 위선을 버리게 하소서. 육신의 탐욕에서 자유케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