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왕하 23:1-20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

에제르 2018. 8. 27. 16:07


 그 때에 왕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에

 적힌 모든 말씀을, 크게 읽어서 사람들에게 들려

 주도록 하였다

 왕은 기둥 곁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온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세웠다

 온 백성도 그 언약에 동참하였다


 이스라엘 왕들이 사마리아 도성의 언덕마다 세워

 주님의 분노를 돋우었던 모든 산당을, 

 요시야가 이렇게 헐었다

 그는 베델에서 한 것처럼 하였다 

 더욱이 그는 그 곳 산당에 있는 제사장들을 모두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뼈를 함께 그 위에서 태운 뒤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 베델에서 한 것

   -. 성전 안의 우상 숭배 관련 기구를 불태우고, 우상 숭배 제사장을 내쫓고, 산당을 헐어버렸다

   -. 죽은 우상 숭배자의 뼈까지 불태우고 살아 잇는 산당 제사장을 처형함으로 개혁을 철저히 완수하였다.






교회 지도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의 지도를 받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

우리 공동체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공동체 구성원들이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진정한 말씀 사랑은 철저한 삶의 개혁으로 드러난다.

대충 하는 것은 안하는 것과 같으며, 적당히 하면 금세 무너진다.


삶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개혁해야 할지 성령의 지혜를 구하자.

아직 말씀대로 개혁하지 못하 채 남아 있는 잘못이 있다면 온전히 고쳐 나가자.



목사를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부터 주님을 온전히 따를 것과, 온 마음과 목숨을 바쳐 주님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세워야 한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모든 말씀이 크게 읽혀져, 성도들에게 들려 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온 교회가, 모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언약에 동참하여야 한다.

그 결과 말로 만이 아닌 온 삶으로, 믿음의 삶으로, 마음과 목숨을 다하여 주님을 따라야 한다.

목숨과 뜻과 힘과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여야 한다.

이것이 지금 교회가 시급히 해야 할 개혁 과제다.


교회는 주님의 말씀만이 읽혀지고 크게 들려지는 곳이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로 결정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