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29:15-32 (거짓 예언자의 최후)
지금 다윗의 보좌에 앉아 있는 왕에게 그리고 지금 이 도성에 살고 있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로 잡혀 가지 않은 너희의 친척에게 말한다 |
내가 그들에게 나의 종 예언자를 서둘러서 보내어 나의 말을 전하였으나, 그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않아서 내리는 벌이다 |
그들이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
지금 나의 이름을 팔아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두고 말한다 |
내가 그들을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주어, 너희가 보는 앞에서 그 왕이 그들을 죽이도록 하겠다 |
이것은,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망측한 일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하였고, 나의 이름을 팔아, 내가 시키지도 않은 거짓말을 하였다 |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
나 주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에게 벌을 내리겠다 그는 자손을 보지 못할 것이다 이 백성과 함께 어울려 살 자손이 없을 것이다 내가 지금 내 백성에게 베풀 복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의 자손 가운데는 그 복을 누릴 사람이 없을 것이다 |
나는 그를 예언자로 보내지 않았는데 그는 마치 자기가 예언자라도 되기나 한 것처럼 예언하였고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믿게 하였다 그들에게 나 주를 거역하게 하는 말을 하였다 |
나의 말을 전하였으나 나의 말을 듣지 않아서 내리는 벌
거짓 예언을 한 죄
나의 이름을 팔아 거짓말을 하면서 또한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망측한 일을 한 죄 - 자기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
자기가 마치 예언자라도 되거나 한 것처럼 거짓 예언을 하고 그 예언을 믿게 한 죄 - 나 주를 거역하게 하는 말을 하였다
주님의 이름을 팔아서 장사하는 사람들
그들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이라도 되는 양, 하나님의 계시라도 받은 양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
자칭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망측한 간음의 죄를 범하는 사람들
이들이 공통점이 있다면 '목사'라는 타이틀일 것이다.
'목사 안수'라고 하는 이름으로 마치 하나님의 직접적인 부르심을 받은 선지자나 예언자, 대언자, 제사장 등의 역할을 위임받은 양 행세한다.
자기네들끼리 안수하고 임명하고 위임하면서 마치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처럼 행세한다.
성경을 팔아, 주님이 이름을 팔아 장사하며, 자기의 배를 불리며, 성도들을 대상으로 탐욕과 정욕을 채우는 사람들
지금도 곳곳에서 교회와 목사라는 이름 아래에서 자행되고 있는 범죄들이다.
능력만 있으면, 주님의 말씀만 잘 전하는 것처럼 보이면 도덕성은 문제될 것 업다는 사고도 또한 위험하다.
'주의 종' 이라는 이름으로 교회 안밖에서 자행되는 그들의 도덕성에 대해서 무심하거나 관대하다.
목사는 성도가 아니던가....목사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니던가...
그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것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는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이름을 팔아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망측한 일 - 간음 -을 한 특히 지도자들에게
결국 성도들에게 주님을 거역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준엄한 경고가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잘 듣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잘 분별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망측한 일을 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