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48:11-25 (모압의 멸망)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적이 없었다 |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 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다 |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다 |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제 술 거르는 사람들을 보낼 터이니, 포도주를 쏟아 버릴 날이 온다 |
그들은 포도주를 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 깨뜨려 버릴 것이다 |
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
* 대조
우리는 용사들, 전투에 능한 군인들 모압의 명성 그 막강하던 규, 그 화려하던 지희봉 그 영광스러운 곳 |
나는 왕이다, 그 이름이 '만군의 주'인 내가 말한다 모압의 멸망, 모압에 내릴 재앙 메마른 맨 땅 모압의 뿔이 잘리고, 모압의 팔이 부러졌다 |
풍요와 안정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살피지 않는 채, 괜찮다고만 생각하여 안주하고 있는 영적 불감증
하나님 없이 이룬 화려함, 평안, 안정감은 아우런 의미가 없으며, 허무하게 무너진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 영광은 영원하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고후 4:18)
하나님 없는 안전, 평안, 화려함, 부, 명예, 권력, 지식 들을 원하지 않는다.
세상 눈에 좋아 보이는 것들은 허상이다. 곧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다. 인생은 그런 허무와 허상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