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2:5-11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으로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
그리하여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라고 고백하여 |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
이 마음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음
예수..........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
하나님......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음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라고 고백함
오늘 오후에 besbs 수원 주간학교 간사로 갑자기 섬기기로 결정이 되었다.
학생으로 겸손하게 구약 공부에 마음을 집중하고자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학생이 아닌 간사로 부르심을 받아 잠시 망설이며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해 보았다.
그동안 내년 besbs 구약 공부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하면서 마음에 주신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같음을 곧 깨달았다.
나같은 사람에게도, 그리고 나의 스치듯 생각하는 기도에도 세밀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릴 수 밖에 없다.
오늘 QQ를 준비하면서 맞이하는 첫 간사 모임에 주님께서 어떤 마음을 주실지 기대하며 묵상을 한다.
겸손하라. 자신을 낮추라. 죽기까지 순종하라.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내가 부족한 부분이고 내가 고쳐야 할 마음의 태도를 말씀하신다.
교만과 자만과 스스로를 드러내는데 익숙한 나의 마음 깊숙한 곳을 찌르신다.
입을 닫고, 귀를 열고, 마음을 열라고 말씀하신다.
가르치려 하지 말고, 잘난체 하지 말고, 자랑하려 하지 말고, 겸손하고 겸허하고 온유하게 듣고 순종하도록 말씀하신다.
리더십에 순종하라고 하신다. 죽기까지 순종하라고...그만큼 나의 마음의 자세를 낮추라고 하신다.
나를 수원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헤에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도대체 내가 뭐라고....보잘 것 없고 죄 많고 미천한 나에게 주시는 은혜가 한 없이 높고 넓으신 주님
오늘 주신 말씀대로 행하게 하소서. 저를 붙잡은 손을 놓지 마시고, 저에게 향하신 얼굴을 돌리지 마소서
날마다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걷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