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르 2023. 9. 2. 14:06

1:11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물었다. "우리의 왕 다윗 임금님도 모르시는 사이에, 이미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듣지 못하셨습니까? 
1:12 제가 이제 마님의 목숨과 마님의 아들 솔로몬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13 어서 다윗 임금님께 들어가셔서,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일찍이 이 종에게 이르시기를, 이 몸에서 난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님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맹세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습니까?' 
1:14 마님께서 이렇게 임금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계시면, 저도 마님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마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겠습니다."
1:15 밧세바는 침실에 있는 왕에게로 갔다. 왕은 매우 늙어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수종을 들고 있었다. 
1:16 밧세바가 엎드려서 절을 하니, 왕은 "무슨 일이오?" 하고 물었다.
1:17 그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주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시며, 이 종에게 이르시기를, 이 몸에서 태어난 아들 솔로몬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며, 그가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8 그런데 지금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는데도, 임금님께서는 이 일을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1:19 아도니야가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 제사를 드리고, 왕의 모든 아들과 아비아달 제사장과 군사령관 요압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임금님의 종 솔로몬청하지 않았습니다
1:20 임금님께서는 통촉하시기 바랍니다. 온 이스라엘 사람이 임금님을 주시하고 있고,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께서 알려 주시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1:21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임금님께서 돌아가셔서 조상과 함께 누우실 때에, 나와 솔로몬은 반역자가 될 것입니다."
1:22 이렇게 밧세바가 왕과 함께 말을 나누고 있을 때에,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다. 
1:23 그러자 신하들이 "예언자 나단이 드십니다" 하고 왕에게 알렸다. 그는 왕 앞에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크게 절을 하였다. 
1:24 나단이 말하였다. "임금님께 여쭙니다. 아도니야가 왕이 되어서, 임금님의 뒤를 이어 임금의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1:25 아도니야가 오늘 내려가서, 소와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아서, 제사를 드리고, 모든 왕자와 2)군사령관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고는 '아도니야 임금님 만세'를 외쳤습니다. 칠십인역에는 '요압 사령관'
1:26 그러나 임금님의 종인 저와 사독 제사장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임금님의 종 솔로몬초청하지 않았습니다
1:27 이 일이 임금님께서 하신 일이면, 임금님의 뒤를 이어서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이 누구인지를, 임금님의 종인 저에게만은 알려 주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보아라,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것인데, 그는 평안을 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에 있는 그의 모든 적으로부터, 평안을 누리도록 해주겠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지어라. 그가 사는 날 동안, 내가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정을 줄 것이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그의 왕위가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튼튼히 서게 해줄 것이다.(대상 22:9-10)

 

 

 

임금님의 뒤를 이어 임금의 자리에 앉을 사람(1:20,27)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1:11) ↔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1:11,12,13,17), 임금님의 종 솔로몬(1:19,26)

다윗의 맹세(1:13,17)

 

누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인가?

열왕기 저자는 누구에게 다윗 왕권의 정통성을 부여하고 있는가?

 

다윗의 공식적인 지명과 기름 부음을 통해 왕위를 계승하도록 하려는 나단 그리고 그 나단의 계획에 따라 다윗의 맹세를 기억하게 하여 다윗을 움직이게 하는 밧세바

 

다윗 왕국에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분열 왕국의 서막을 알린다.

초청을 받은 자와 초청을 받지 못한 자, 누구의 편에 서는가?  하나님은 누구의 편에 서 계시는가?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자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누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왕인가? 

이것이 저자가 열왕기를 기록해가는 의도일 것이다.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이스라엘 왕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는가?

 

다윗에게 나단을 보내셔서 말씀하셨던 하나님(삼하 12:1-12)이 다시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말씀하신다.

아마도 다윗은 기억하였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영영 네 집안에서 칼부림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삼하 12:10)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 왕일지라고 그가 행한 범죄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다.말씀하시는 여호와, 그리고 그 말씀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스스로 옳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옳다고 하실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지혜는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으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다.

 

나단의 좋은 계획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은 과연 좋은 계획이었을까?"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