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23-32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마 21:23-32 (새번역)

*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해라

맏아들	둘째 아들
싫습니다	예, 가겠습니다
그 뒤에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가지 않았다
세리와 창녀들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함
요한이 보여준 옳은 길을 믿었다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았으며, 요한을 믿지 않았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는 것은 회개와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들어 간다.
말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니다.
스스로를 맏아들이라고 생각했던 유대 지도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이야기였을 것이다.
인간 취급하지도 않았던, 하나님의 저주받은 사람들인 세리와 창녀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경악 그 자체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못들어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우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고, 돌이키지 못하고, 믿지도 못하고, 여전히 죄악 가운데 있는 위선자들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회개함으로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의 것이다.

교리나 종교적 열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많은 헌금과 봉사로, 성경적 지식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목사, 장로, 집사, 선교사 등의 직분으로 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꼴찌들이 첫째되고, 첫째들이 꼴찌가 된다고 하지 않았는가!...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였느냐?...
매일의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과 그 말씀에 순종하는 일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묵상의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이다. 그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다.
말씀에 비추어 회개하라...깨우치라...그리고 믿음으로 순종하라...
지식을 쌓는 일을 위해 묵상을 하지 말고, 성경 지식을 자랑하기 위해 묵상을 하지 말고, 입으로 떠 벌리기 위해 묵상을 하지 말고, 말씀 그대로를 살아내려고 묵상하라...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찾으신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