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23-40 (회복과 새 언약)

렘 31:23-40 (새번역)

* 반복 / 그 때(23,24,26,27,29,31,34,38)

내가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때(23)	사람들은 유다 땅과 유다의 성읍에서 아런 말을 다시 하게  될 것  너 정의의 보금자리여, 거룩한 산이여, 주님의 복을 받아라
그 때에는(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에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고, 농부들도  농촌에 모여 살고, 유랑하는 목자들도 가축 떼를 몰고 다닐  것
그 때에(26)	백성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떠 보니, 나에게 아주 단잠이었  다'하고 말할 것
그 때가 오면(27)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  리겠다
그 때가 오면(29)	사람들이 더 이상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기 때문에, 자식  들의 이가 시게 되었다' 는 말을 하지 않을 것
그 때가 오면(31)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새 언약을 세우겠다
그 때에는(34)	이웃이나 동포끼리 서로 '너는 주님을 알아라'하지 않을 것
그 때가 오면(38)	이 도성이 나 주의 것으로 재건될 것

* Chiasm

   -. 23:23~26  미래에 회복 될 예루살렘 성의 모습 (a)
           23:27~30   이스라엘과 유다에 뿌려진 씨에 대하여(b)
               23:31~34   새 언약(c)
           23:35~37  이스라엘과 유다에 뿌려진 씨에 대하여(b')
       23:38~40   미래에 회복 될 예루살렘 성의 모습(a')


회복의 때, 구원의 때가 오면 하나님은 새 언약을 세울 것이다.
어찌보면 회복, 구원의 본질적인 의미, 목적은 새 언약을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스라엘 백성과 모세 이후로 맺은 옛 언약을 그들이 깨뜨려 버림으로 그 징계를 받게 되었고, 그 효력이 상실하였으며, 이제는 그 남은 자들을 부르시고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을 통한 새창조를 하실 것이다.
그 새 언약을 체결하는 궁극적인 목적인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는 언약 관계가 완벽하게 성취될 것이라는 것이다.

새 언약은 이렇게 세워질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이제 돌판에 새겨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마음 속에 넣어 주신다. 마음 판에 새겨 기록하실 것이다.
이렇게 하심으로,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우리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율법이, 말씀이 내 마음 판에 새겨지게 될 것이다. 이제 하나님을 모른다 하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매일의 묵상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 판에 새겨야 할 것이다.
머리 속에 그냥 집어 넣거나, 생각만 하거나 해서는 안된다. 내 마음 자체를 바꾸어, 내 마음이 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시는 깨지거나 지워지지 않을 마음 판에 영원히 새겨지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 생각뿐 아니라, 내 마음과 뜻과 행함과 목숨을 다하여 따라야 할 것이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보물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을 것이다.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할 것이다. 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의 마음에 박아두고, 나의 생각에 새겨 두어야 할 것이다.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순결하게 온유한 마음으로 내 마음 속에에 심겨주신 말씀을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그 말씀에는 나를 구원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구원은 하나님이 나의 주님이 되시고,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됨으로 완성되어 지는 것이다...

내 마음이 옥토 밭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뿌려지는 대로 듣고 깨달아 많은 결실을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