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38:1-13 (각각의 반응들)
에제르
2010. 5. 1. 01:17
렘 38:1-13 (새번역)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에 대한 반응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들었다. 그러나 반응은 전혀 다르다.
대신들...구체적으로 이름도 거명한다. 맛단의 아들 스바댜, 바스홀의 아들 그달리야, 셀레먀의 아들 유갈,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마치 매국노의 이름이랄까...이들의 후손들은 대대로 창피하여 고개를 들지 못하리라.
대신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예레미야를 역적으로 몰아 죽이려고 한다.
시드기야 왕은 안절부절, 무능함, 우유부단함...하나님의 말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순종하지도 않으면서 마치 계속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자 하는 양...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유다의 마지막 왕..
오히려 이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구원투수는 이방인...유대인들이 '개'라고 부르는...그것도 모자라 '환관' 이란다...
유대인들이 볼 때 말이 되는가, 이런 사람같지도 않은 '이방 환관'이 현실을 직시하고 예레미야를 구하게 된다.
독자들이 이 글을 읽었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자신들의 조상이 이런 '개'같은 사람만도 못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며 우리들 각자는 여러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대신들처럼, 시드기야 왕처럼, 에벳멜렉처럼...
말씀에 대한 강한 부인과 불순종하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왕에게 직언할 줄 아는....나는 어떤 부류일까...
하나님은 대신같은 사람들도, 왕같은 사람들도 사용하지 않으시고 낮고 힘없고 천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혈통도, 신분도, 지위도, 부함도, 강함도 아니고, 순종이다...누구든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또한 하나님이 보내셔서 나를 도우는 사람도 이런 사람들 일 것이다. 나의 시선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생각해 본다.
낮은 곳을 보는지, 높은 곳을 보는지..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지, 사람의 얼굴을 구하는지...
말씀의 순종에 충성하는지...세상을 따름에 충성하는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분별하여 올바로 반응하며 살도록 도와주소서....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 이 도성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전쟁이나 기근이나 염병으로 죽을 것 바빌로니아 군인들에게 나아가서 항복하는 사람은 죽지 않 을 것 적어도 자기 목숨만은 건질 것, 계속 살아 남게 될 것 이 도성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넘어간다 그들이 이 도성을 점령한다 |
대신들이 왕에게 | 이 사람은 마땅히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해서 남아 있는 군인들의 사기와 온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참으로 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재 앙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
시드기야 왕의 대답 | 그가 여기에 있소. 죽이든 살리든 그대들 뜻대로 하시오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그대들에게 반대하겠소 |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이라고 하는 한 환관이 왕에게 | 저 사람들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한 일들은 모두 악한 것 뿐 입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물웅덩이 속에 집어 넣었으니, 그가 그 속에서 굶어 죽을 것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
왕의 명령 | 여기 있는 군인들을 데리고 가서, 예언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어서 그를 그 물웅덩이에서 끌어올려라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에 대한 반응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들었다. 그러나 반응은 전혀 다르다.
대신들...구체적으로 이름도 거명한다. 맛단의 아들 스바댜, 바스홀의 아들 그달리야, 셀레먀의 아들 유갈,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마치 매국노의 이름이랄까...이들의 후손들은 대대로 창피하여 고개를 들지 못하리라.
대신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예레미야를 역적으로 몰아 죽이려고 한다.
시드기야 왕은 안절부절, 무능함, 우유부단함...하나님의 말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순종하지도 않으면서 마치 계속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자 하는 양...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유다의 마지막 왕..
오히려 이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구원투수는 이방인...유대인들이 '개'라고 부르는...그것도 모자라 '환관' 이란다...
유대인들이 볼 때 말이 되는가, 이런 사람같지도 않은 '이방 환관'이 현실을 직시하고 예레미야를 구하게 된다.
독자들이 이 글을 읽었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자신들의 조상이 이런 '개'같은 사람만도 못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며 우리들 각자는 여러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대신들처럼, 시드기야 왕처럼, 에벳멜렉처럼...
말씀에 대한 강한 부인과 불순종하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왕에게 직언할 줄 아는....나는 어떤 부류일까...
하나님은 대신같은 사람들도, 왕같은 사람들도 사용하지 않으시고 낮고 힘없고 천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혈통도, 신분도, 지위도, 부함도, 강함도 아니고, 순종이다...누구든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또한 하나님이 보내셔서 나를 도우는 사람도 이런 사람들 일 것이다. 나의 시선은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생각해 본다.
낮은 곳을 보는지, 높은 곳을 보는지..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지, 사람의 얼굴을 구하는지...
말씀의 순종에 충성하는지...세상을 따름에 충성하는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분별하여 올바로 반응하며 살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