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51:20-32 (하나님의 계획)

에제르 2010. 5. 28. 11:55

렘 51:20-32 (새번역)


바빌로니아는 주님의 손에 들린 금잔으로서, 주님의 철퇴요, 주님의 무기였다.
하나님의 심판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 바빌로니아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집트,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마스쿠스, 게달과 하솔, 엘람...이 모든 나라들의 심판과 멸망을 예고하시며, 이제 바빌로니아까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다 멸망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시며, 이 계획은 또한 그대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과 회복을 약속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동안 하나님 대신 섬겨왔던 강대국들, 우상들, 신상들, 보물들, 군사력 등에 대해서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시며, '나 같은 자 누구냐, 나와 맞설 자가 누구냐' 라고 선포하신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 있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 앞에 서 있다. 단지 그 때와 그 날을 모를 뿐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또한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백성들에 대한 구원과 회복도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따라서 심판대에 서 있는 이 땅, 이 세상을 의지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에 들린 금잔과도 같은 이 세상을, 주님의 철퇴요, 무기로 사용되는 이 세상을 믿고 의지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싸워야 할 적들은 살과 피를 가진 인간이 아니라 육체가 없는 자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상의 악한 지배자들과 강력한 존재와 이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왕들과 영적 세계에 있는 무수한 악령들입니다. (엡 6:12 현대어성경)

이 힘든 싸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너무도 쉽게 빠져들고 마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영들에 대한 싸움이기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모든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들은 그 죄악으로 인해 주님의 심판을 철저하게 받았다.
이 세상을 향한 심판과 구원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은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것이 복이다.

나는 지금 이 순간, 오늘도, 앞으로도 무엇을 믿고 의지하며 살고 있는가...날마다 점검하고 회개해야 할 일이다.

이 악한 세상과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만일 이런 것들을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세속적인 일들, 이런 악한 욕망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욕에 미치거나,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이나 다 사고 싶어하거나, 재산이나 지위를 자랑하는 따위의 욕망들은 모두 이 악한 세상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이 세상은 사라지고 이런 악한 욕망도 세상과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요일 2:15-17 현대어성경)

오늘도 이 악한 세상과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를, 성령께서 붙잡아 주시고 인도하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