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33-44 (바빌로니아의 신 벨에게 벌을 내리심)

렘 51:33-44 (새번역)

* 반복 / 어쩌다가(41)

어쩌다가	세삭이	함락되었는가
어쩌다가	온 세상의 자랑거리가	정복되었는가
어쩌다가	바빌론이	세상 만민 앞에 참혹한 형상을 보이게 되  었는가

바빌로니아 신 벨에게 벌을 내리고...



세상 사람들의 탄식이 들리는 듯하다.
결코 망할 것 같지 않은 바벨로니아가...영원한 통치를 할 것 같은 바빌로니아가 멸망하다니..이럴수가...
세상에...어쩌다가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있을 수 없는 일이다. 뭔가 잘못된 것이다...
과연 어떻게...누가...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말인가...불가능하다...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키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 멸망은 바빌로니아 신에 대한 벌이다...우상 숭배에 대한 벌이다...
그들이 믿고 의지하던 신, 그럼으로 하나님을 우숩게 여기던 그 우상, 신상들...
그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완전한 벌이다. 그깟 신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백날 믿어봐라~ 헛것이다, 거짓이다, 속임수다, 생명이 없다, 허황된 것이다. 너희를 구원할 수 없다. 그저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내가 모두 박살을 낼 것이다. 어디 한번 그 신들에게 빌어봐라. 
누가 나와 같으냐...누가 나와 대적하느냐...누가 나와 맞짱뜨느냐...나는 그런 것들과는 다르다.
나는 바로 '만물의 조성자'요, '만군의 주' 다.


세상에서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들이 우리에게 안전을, 평안을, 복을, 위로를 준다고 생각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들은 헛되다.
허상이요, 헛 것이다. 그런 것들에 의지하고 있다면, 내가 바빌로니아를 멸망 시킨 것을 보아라, 그들의 신들을 벌한 것을 보아라.
이래도 아직 나를 믿지 못하겠느냐..이래도 아직 손으로 만든 우상들, 신상들을 의지하겠느냐...고 하신다.
그러다가 결국...어찌하여,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되었느냐...우리가 믿고 의지하던 그 많은 것들이 다 어디갔느냐...고 할 것이다.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이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세상의 헛된 우상 버리고 인간의 모든 부귀 영화와 거짓과 불의 모두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세...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