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디모데후서 3:1-9 (말세의 어려운 때)

에제르 2010. 6. 8. 00:52
딤후 3:1-9 (새번역)

* 목록 / 디모데가 알아두어야 할 것(3:1-7)
   -. 말세에 어려운 때가 올 것        -.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 돈을 사랑하며 
   -. 뽐내며        -. 교만하며         -. 하나님을 모독하며                  -. 부모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 감사할 줄 모르며                   -. 불경스러우며                         -. 무정하며
   -. 원한을 풀지 아니하며             -. 비방하며                               -. 절제가 없으며
   -. 난폭하며                              -. 선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 배신하며
   -. 무모하며                              -. 자만하며                               -.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며
   -.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부인할 것                -.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십시오

* 목록 / 그들 가운데는...(3:7-9)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서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인하는 사람들  얀네와 얌브네가 모세를 배반한 것과 같이 진리를 배반 
 그런 여자들은 여러가지 정욕에 이끌려 죄에 짓눌려 있고  마음이 부패한 사람, 믿음에 실패한 사람들
 늘 배우기는 하지만 진리를 깨닫는 데에는 전혀 이를 수 없음  그들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할 것
 그들의 어리석음도 모든 사람 앞에 환히 드러날 것이기 때문





자기를 사랑
돈을 사랑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

주님이 부활 승천하신 이후부터 다시 오실 그 날까지가 종말의 시대요, 말세요, 마지막 때라면...
지금도 역시 마지막 때이다.,.마지막 때가 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르게 사는 일이 매우 어려워 질것인데 지금이 역시 그렇다.
그 중에서 특히 자기를  사랑하는 것, 이기심에 빠지는 것, 돈을 사랑하는 것, 돈이 전부라는 풍조가 범람하는 것,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는 것,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보다는 쾌락을 즐기는데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것이 마음에 와 닿는다.

바로 지금 당장의 나의 모습이기 떄문에 더욱 그렇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은 온데간데 없고 이기적인 사랑과 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 때로 주일 조차도 나의 참 안식일로서 거룩하게 지키고 하나님께 예배하려는 마음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 나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려 한다.

결국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부인하는 것이다.(3:5)
교회에는 나가지만 내가 보고 듣고 배운 바를 어느 하나도 믿으려 하지 않는 것과 같다.(3:5 현대어성경)

믿음은 삶으로 증명된다고 하는데, 나의 삶으로 본 나의 믿음은 결국 많은 부분이 허상이요, 가짜다.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내가 믿는 바를 신뢰한다면, 의심하지 않는다면, 진리라고 생각한다면, 사랑의 방향을 확실하게 돌려야 하지 않을까...나를 사랑에서 이웃사랑으로, 돈을 사랑에서 하나님 사랑으로, 쾌락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으로...

주일의 의미, 안식일의 의미를 더 잘 살펴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해 나의 마음 가짐이나, 준비, 우선 순위 등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보다는 오히려 쾌락을 즐기는 데 시간을 보내려 하고 교회에는 나가지만 자기들이 들은 것 가운데 어느 하나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3:4-5 현대어성경)

오늘 하루 일상 중에서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는 시간보다, 나의 개인적 즐거움, 쾌락을 위해 주님이 주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본다. 오늘도 내가 믿는 바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게 나의 삶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주일...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예배의 그 짧은 시간 마저도 나를 위해 빠져 나가려는 술수를 부리며 꾀를 내지는 않았는지...

지금은 분명 말세의 어려운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