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88:1-18 (구원의 하나님)

에제르 2010. 6. 27. 01:51
시 88:1-18 (새번역)

* 반복 / 고난, 스올의 문턱, 무덤, 구덩이의 밑바닥, 칠흙같이 어두운 곳, 흑암 속, 망각의 땅, 고통, 죽음의 문턱, 어둠

* 목록
 내가  나는   주님께서는
 주님 앞에 부르짖습니다
 온종일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님을 바라보면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하
 였습니다
 주님께 부르짖고
 첫새벽에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고난에 휩싸이고
 목숨은 스올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 다름이 없으며
 기력을 다 잃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 버림을 받아서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된 자와 같습니다
 주님의 기억에서 사라진 자와 같으며
 주님의 손에서 끊어진 자와도 같습니다
 갇혀서 빠져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었음
 고통으로 눈마저 흐려졌습니다
 어려서부터 고통을 겪었고
 지금까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온 몸
 기력이 다 쇠잔해지고 말았습니다
 나를 구덩이의 밑바닥, 칠흙 같이 어두운
 곳에 던져 버리셨음
 주님의 진노로 나를 짓눌렀으며
 주님의 파도로 나를 압도하셨습니다
 나의 가까운 친구들마저 내게서 멀리 떠
 나가게 하시고
 나를 그들 보기에 역겨운 것이 되게 하심
 나를 버리시고 주님의 얼굴을 감추십니까
 주님의 진노가 나를 삼켰으며
 주님의 무서운 공격이 나를 파멸시켰음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을 내게서 떼
 어놓으셨음

* 수사의문문(10-17)
 죽은 사람에게  기적을 베푸시렵니까? 
 혼백이 일어나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까? 
 무덤에서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죽은 자의 세계에서  주님의 성실하심을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흑암 속에서  주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망각의 땅에서  주님의 정의를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구원의 하나님...
고난, 사망의 문턱, 무덤, 구덩이의 밑바닥, 칠흙같이 어두운 곳, 흑암 속, 망각의 땅, 고통, 죽음의 문턱, 어둠 가운데 있을지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나를 구원하신,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두 손을 들고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것...
그리하면 구원의 하나님이 나에게 기적을 베푸시며, 그 기적과 정의를 경험하며, 주님의 사랑과 성실하심을 찬양할 수 있으리라...

나를 사망과 고통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감사와 찬양과 기도를 드린다...
나의 福 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나의 믿음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