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2:15-28 (진실과 거짓말)
* 대조 / 진실 ↔ 거짓말
* 목록 / 진실
미가야 | 주님 |
온 이스라엘이 이산 저산에 흩어져 있습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떼와 같습니다 |
이들에게는 인도자가 없다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
내가 보니 지금 온 교우들이 이 마음 저 마음으로 흩어져 있다. 마치 목자 없는 양 떼와 같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들에게는 인도자가 없다고 하신다. 그래서 이들을 제각기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신다.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지 말고...평안을 말씀하신다.
목자가 없는, 인도자가 없는 양 떼가 되었다. 가슴 아픈 현실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으로 믿음을 위해 굳건히 세워져 가야 하는데...
주님의 군사가 아니라, 이제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허둥지둥대는 오합지졸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이제 조용히, 그리고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이것이 주님의 뜻인가...
목자가 없는, 인도자가 없는 양 떼가 가야할 길인가...
주님은 우리의 영원한 목자가 되신다.
우리의 소망은 주님께 있다.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계 7:17)
주님께서 지금 이 고통과 어려움을 아시고,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는다.
결국 우리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이다.
"사람을 보고 다니는 교회"...그리고 "하나님을 보고 다니는 교회"...
죄인된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고 있노라니, 역시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바라보며 교회를 다녀야 하는가보다...
교회 안에 죄인들만 가득한데...그 안에 주님의 은혜가 있어,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인해 교회공동체가 존재하니...
묵묵히 우리 안에 계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다닐 밖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벧전 5:6-9a 개역개정)
사단이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돌아 다니며 삼킬 자를 찾아다니는데. 혹여 길을 잃고 헤매는 양 떼들이 그들의 먹이가 될까 두렵다.
정신차리고 근신하며 깨어 있어야 하겠고,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며, 우리의 염려를 주께 맡길 밖에...
주님께서 교우들을 선하신 손으로, 능하신 손으로 목자가 되셔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