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4:26-34 (하나님 나라의 은밀성)
에제르
2011. 1. 11. 01:15
* 비유 / 하나님 나라 / 땅에 뿌려 놓은 씨 (4:26-29)
-.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함
-. 추수 때가 있다
* 비유 / 하나님의 나라 / 겨자씨와 같다 (4:30-32)
땅에 심을 때 | 심고 나면 |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 |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
* 비교 (4:33-34)
그들(예수의 주위에 둘러 있는 사람들)에게 | 제자들에게 |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였다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다 |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었다 |
하나니 나라의 은밀성...
땅에 뿌려진 씨가 싹이 나고 자라가듯이, 하나님 나라는 복음의 씨가 뿌려져 이 세상에서 그 싹을 틔우고 자라간다.
하나님 나라는 분명 이 땅에서 자라가고 있다. 확장되고 있다. 선포되고 널리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모든 민족과 열방 가운데 복음의 씨가 뿌려지고 있고, 그 씨는 싹이 나고 자라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세상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인식하지도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신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고전 3:6).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 나라의 씨는 싹을 내고, 이삭을 내고, 낟알을 낸다.
그리고 열매가 있으면 추수 때가 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추수 때가 있다. 무한정 열매만 맺는 것이 아니라, 열매들이 익으면 하나님께서 추수를 하신다.
열매를 거두어 들이신다. 앍고을 거두어 들이신다. 심판의 때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려고, 우리가 계획을 짜고, 우리의 방법을 따라 우리가 원하는 때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열매를 맺으려고 시도하느 ㄴ것은 헛된 일이고, 그렇게 하지도 못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씨를 틔우시고, 싹을 내시고, 이삭을 내시고,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신다.
복음의 능력을 알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여야 한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시며, 완성하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이루셔서 모든 민족과 열방가운데 영원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이다.
지금은 미미하고, 자라는 것 같지도 않고, 언제 자라나 조바심할 때...하나님이 이루어 가시고 완성해 가신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 질 것이다. 추수할 때가 올 것이다.
우리는 복음의 씨를 뿌리고, 물을 준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신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이것이 믿음이다.
내 마음 밭에 뿌려진 복음의 씨도...
내가 의식하지 못할지라도, 믿음이 자라는 것 같지 않더라도, 믿음이 없는 것 같더라고, 열매가 없는 것 같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고, 낟알을 내게 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다.
할렐루야!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