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4:35-41(바람과 바다까지도 복종)
에제르
2011. 1. 12. 01:04
* 그 날 저녁 / 바다
거센 바람 | 큰 파도 |
바람을 꾸짖으시고 | 바다더러 "고요하고, 잠잠하여라"하고 말씀하시니 |
바람이 그치고 | 바다가 아주 고요해졌다 |
예수 | 제자들 |
왜들 무서워 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 이 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
질문 1...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질문 2...왜들 무서워 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질문 3...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아직도 우리의 질문과 주님의 질문이기도 하다.
이 세상에서 살아감에, 우리의 현실과 고통과 고난...또 이 땅의 어두움, 전쟁과 기근과 자연재해와 부와 가난...소망 없어 보임
주님, 우리가 이렇게 죽게 되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계시기는 한 겁니까?
왜들 두려워 하느냐? 아직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는가? 내가 영원히 함께 하고 있음을, 세상을 주관하고 있음을 모르겠는가?
아직도 의심하고, 믿음이 없느냐? 내가 너희를 버려두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의심과 두려움으로 살아가는가?
우리는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는 이시대에 우리에게 과연 누구이신가?
이 의문은 달고 산다.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예수 그리스도는 바다와 바람을 복종케 하시는 분이시다.
자연을 통제하시는 분이시고, 이 세상의 혼돈과 악을 이기시고 복종케 하시는 분이시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주님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다.
주님께서 하실 수 있는냐? 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께서 과연 우리를 보호하실 수 있는 분이신가? 가 아니라...우리의 믿음이다.
우리의 믿음은 무엇이고, 어디까지 인가? 를 점검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우리 가운데 있다.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권세가 이미 이 곳에 있다.
우리가 믿음으로 회개하고, 선포하기만 한다면...
많은 증거가 마가복음을 통해서 밝히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세상을 두려워 하는가? 자연을 두려워 하는가? 혼돈과 악을 두려워 하는가?
아니면 주님을 두려워 하는가? 무엇을, 그리고 왜 두려워 하는가? 두려워 하는 대상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주님이 물으신다.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복되도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