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8:14-26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에제르 2011. 1. 24. 00:35
* 제자들 / 수사의문문 / 7개의 책망
 예수  제자들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새파 사람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우리에게 빵이 없어서 그러시는가 보다 
 어찌하여 너희는 빵이 없는 것을 두고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의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어 있느냐?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기억하지 못하느냐?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 너희는 남은 빵 부
 스러기를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
 열두 광주리입니다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는, 남은 부스러기를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
 일곱 광주리입니다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 벳새다 / 눈먼 사람 하나
 예수  눈먼 사람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그 두 눈에 침을 뱉고, 그에게 손을 얹으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사람들이 보입니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 
 다시 그 사람의 두 눈에 손을 얹으셨다   그 사람이 뚫어지듯이 바라보더니,
 시력을 회복하여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그를 집으로 돌려 보내시며 "마을로 들어가지 말아라"  





바리새파 사람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그들의 위선과 외식, 율법주의, 형식주의, 입술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나 마음으로는 이미 멀어져 있는 그들의 가르침을 조심하라
너희가 나를 그렇게 따라 다니며 보고 듣은 것들이 많은데,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아직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아직도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어 있느냐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제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빵에 있었다. 육체의 일에 있었다. 먹고, 마시고 입는 일에 모든 관심이 있었고 예수님 또한 그런 관점에서 그런 것을 해결해 주실 분이라는 기대감으로 있었다.
그러니 '누룩'이라는 말을 들을 때 그저 '빵'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으리라.
예수님은 영적인 일에 관심이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로서 하나님 나라에 관심이 있었다.

만일 너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이룰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일을 어떻게 실천할까 고민하면서 그분을 생활의 중심에 모시고 살면 그분은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을 더불어 주실 것이다. (마 6:33 현대어성경)

지금도 주님의 이 책망의 말씀은 여전히 우리의 귓가를 때린다
시대는 변하여도, 세상은 변하여도 주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나에게도 이 말씀은 나를 책망하신다

그렇게 설교를 듣고, 말씀을 묵상하고,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느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 분의 말씀과 선포와 성품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그분의 뜻과 마음에 대하여 알지 못하느냐
아직도 삶 속에서 믿음의 기도와 주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
아직도 나를 의심하느냐, 아직도 나를 못믿겠느냐, 아직도 내가 누구인지 깨닫지 못하느냐
아직도 눈 앞이 가리워, 귀가 어두워 보고 듣지 못하느냐
책망의 소리가 들린다

벳새다의 눈먼 사람을 고치셨듯이
나의 두 눈에 다시 손을 얹으셔서, 믿음의 눈을 다시 열어 주셔서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하여 주시기를
아직은 희미하게 보고 깨닫는 것들이, 아주 선명하고 분명하게 똑똑히 보게 되기를
무디어진 마음을 계속 만져 주셔서 부드러운 옥토로 만들어 주시기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의 마음과 나의 삶에 가득 차기를, 믿음의 순종으로 살아가기를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와 긍훌하심에 의지하여 기도한다

나의 눈은, 시선은, 관심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무엇을 보고 있는지...어떻게 보고 있는지...
나의 귀는 무엇을 듣고 있는지...어디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내 마음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얼마나 무뎌져 있는지...
성령께서 날마다 묵상과 기도를 통해 깨닫게 해 주시고, 밝히 보게 해 주시고, 그 결과 내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