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46:13-28(벌과 구원과 징계)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46:13-28(벌과 구원과 징계)

에제르 2010. 5. 14. 00:44
렘 46:13-28 (새번역)

* 이집트에 대한 벌과 구원(25-26)
                           벌                            구원 
 테에베의 신 아몬
바로와 이집트와 그 나라의 신들이나 왕들
 바로뿐만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
                      그러나   그런 다음에도 그 땅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 

*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과 징계(27-28)
                       구원                       징계(벌) 
 두려워하지 말아라, 무서워하지 말아라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간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
 할 것
 고향으로 돌아와서 안정되게 살 것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 
                     그러나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벌은 단지 그 백성들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집트 백성들이 섬기는 신 '아몬'에 대한 벌이요, 그리고 그 신을 따르는 바로와 그 권력자들이요, 또한 바로를 비롯한 그 권력자들을 의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벌이다.
하나님은 이집트 신 '아몬'보다 크신 분이시다. 그 신을 벌하시는 분이시다. 유다 백성들이 섬기는 그 '하늘 여신' 보다 크신 분이시다. 그들을 벌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그러한 심판 뒤에도 그 땅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들이 살게 될 것이다. 완전히 멸하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다.

이집트를 심판하시지만 그 땅에 있는 유다 백성들은 구원하신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신다. 위로를 주신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 세상의 모든 신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 하나님보다 저 따르고 섬길만한 신은 없다.
단지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이다. 인간들의 창조물일 뿐이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아무런 능력도 없는 것들이다.

유다 백성들을 구원하시지만, 그들의 죄에 따른 벌은 있다.
그들의 악한 소행, 그들이 한 역겨운 일, , 하나님을 노하게 한 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범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따른 죄...주님의 율법과 율례와 규정대로 살지 않은 죄를 물으실 것이다.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의 법에 따라 징계하고, 면제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는 항상 함께 한다. 

주님의 은혜와 자비와 긍휼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구원을 향하여 나아간다. 구원을 이루기 위해 푯대를 향하여 나아간다.
그러나 그 구원의 과정에서도 주님의 공의에 따른 징계는 있다.
주님께 순종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주님이 주신 말씀대로 살지 않은 죄를 물으실 것이다. 면제는 없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태도와 방법에 있어서,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길이 있다.
이미 가르쳐 주셨고, 그렇게 살기를 원하신다.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기록해 주셨다. 그것도 아주 쉬운 한글로도 말씀해 주셨다.
알아들을 만큼 말씀하셨다. 다시 또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지 않아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만틈 말씀하신다.

주님의 구원에 들떠 축배를 들 것이 아니라, 환호를 지를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음에 대한 두려움을 깨달아야 한다. 주님은 우리들의 행위에 대한 징계를, 주님의 법에 따라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자비만을, 사랑만을 강조하고, 선포할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공의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선포하여야 할 것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감으로 구원을 이루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믿음과 삶, 신앙과 행위는 분리되지 않는다. 단지 믿는대로 살 뿐이다. 신앙이 행위로 나타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믿느냐가 나의 삶에 드러나고, 나의 믿는 바대로 나는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삶에 나의 신앙의 모습이 나타나는지, 나의 행위에 나의 믿음이 드러나는지를 언제나 점검해봐야 할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시지만, 또한 법에 따라 징계하시며, 절대로 징계를 면하게 하시지 않는 주님을 두려워하여야 한다.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며, 우상을 섬기고 따르지 말며, 우상을 의지하지 말며, 우상을 따르는 권력자들을 의지하지 말며, 오직 나의 주님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섬기며 따라야 한다. 이것이 나의 삶에 그대로 드러나야 한다.

세상의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세상의 권력을 두려워 하지도 말고 부러워 하지도 말고, 맘몬을 의지하고 따르지 말고...오직 나의 구원자되시고 만군의 주되시는 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