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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연구(예) 본문

疎通 2 (with YHWH)/Grasping His Story

단어 연구(예)

에제르 2010. 8. 25. 18:15

단어 연구 (예) - “접대, 환대(Hospitality)"

 

   



1. 성구 사전에서 단어의 용례를 찾아본다.

   롬 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딛 1: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벧전 4: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2. 구절들을 순서대로 배열

   롬 12:13
   딤전 3:2
   딛 1:8
   벧전 4:9


3. 헬라어 원어는 ‘나그네’(이방인, 낯선 사람)라는 단어와 ‘사랑’이란 단어가 합쳐서 ‘나그네(이방인, 낯선 사람)를 사
   랑함’이라는 의미입니다. Vine's Greek Word Book(사전)이나 Exhaustive Concordance 들을 찾아보면 이것을 알 수 있다. 


4. 중요한 문맥들은 :

   가. 로마서 12:13의 문맥

       바로 앞뒤 문맥 : 이 구절 앞뒤의 10구절들은 기독교인이 서로에게 어떻게 해 줄 의무가 있는지를 다르고 있다. 이 구
       절 앞에는 영적인 은사들, 믿음, 예언, 사 랑, 가르침 등이 나오며, 바로 뒤 맥락에서는 핍박한 자를 축복하는 것, 위
       에 있는 권세(정부)들에 복종하는 것, 공세를 바치는 일 등이 나옵니다.

       장(Segment) : 바로 앞뒤 문맥과 기본적으로 동일

       소단원 : 12장과 13장이 하나의 소단원을 이룸. 이 두 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에 대하여 보편적으로 말하고 있
                으며 14장, 15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항 들이 나옴.

       대단원 : 12:1 이후 로마서 후반부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자비하심에 기초해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 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따라 서로에게 ‘대접함’을 통
                해 자비로워야 합니다. ‘대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우리에게 이미 자비를 베푸셨음
                을 바탕으로 한 선행입니다.

       책 : ‘접대’는 로마에서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직접적으
             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저
자 : 바울은 3개의 다른 서신들에서 ‘접대’에 관해 3군데서 언급하고 있다.

       신약 : 신약 전체의 맥락에서 손대접이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생활을 통해 나타나는 방식 중의 하나, 하나님의 사
              랑은 실제적입니다.

       성경 전체 : 신, 구약 모두 다른 사람을 대접할 것을 권하고 있다.


   나. 딤전 3:2의 문맥

       바로 앞뒤 문맥 : 바울은 교회 예배에 대해 말한 후 교회 지도자들의 자격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뒤 10 구절에서도
                        동일한 것을 논하고 있다.

       장(Segment) : 바로 앞뒤 문맥과 동일

       소단원 : 디모데 전서는 소단원으로 분류하기 어려움

       대단원 : 소단원과 동일

       책 : 디모데 전서의 핵심은 행실(behavior)에 관한 것. 그리스도인의 행동에 대해 다루고 있는 서신에서 ‘손 대
            접’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당연한 내용.

       저자 : 로마서와 동일

       신약 : 로마서와 동일

       성
경 전체 : 로마서와 동일


   다. 딛 1:8의 문맥

       바로 앞뒤 문맥 : 이 구절 앞에서 바울은 디모데 전서 3장과 동일한 사항들을 다루고 있지만 거짓 교사들에 대한 통렬
       한 비판이 포함되어 있다. 대접하는 것과 거짓 교사들이 대조를 이룬다.

       장(Segment) : 바로 앞뒤 문맥과 동일

       소단원 : 기본적으로 디도서 장(Segment)과 동일

       대단원 : 장과 소단원과 동일

       저자 : 로마서와 동일

       신약 : 로마서와 동일
      
       성경 전체 : 로마서와 동일


   라. 벧전 4:9의 문맥

       바로 앞뒤 문맥 :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4장 전체에서 그리스도인의 행동양식의 많은 부분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 대
       접하는 일은 베드로전서 전체의 맥락, 즉 고난을 받는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행해야 할 올바른 일들 중의 하나. 이
       점은 로마서와 거의 동일.

       장(Segment) : 장 전체에서 행동에 대해 다루고 있음

       소단원 : 맺는말을 제외하고는 장과 동일

       대단원 : 동일

       저자 : 베드로가 손 대접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 구절이 유일

       신약/성경 전체 : 위와 동일


5. 문맥들을 분류하고 비교

   지리적인 비교 및 대조 : 서신을 받는 지역은 4개 지역. 에베소, 로마, 그레데 및 특별히 지정되지 않은 로마 제국 내 한
                           지역

   에베소와 그레데는 문화적인 배경과 상태에서 매우 유사합니다. 디도가 그레데 지역으로 파견될 당시, 또 에베소로 디모데
   전서가 쓰여 졌을 당시, 두 도시 모두 사교적(邪敎的) 마술에 깊이 관련되어 있었고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이 별로 심
   하지 않았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시대. 로마서는 다양한 문화와 심한 인종주의 성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남을 대접
   하기 위해서는 인종주의를 배격하는 것이 필요했다. 

   베드로 전서는 로마 제국내의 폭넓은 특별히 명시하지 않은 지역으로 보내졌다. 박해는 그 곳에 존재했다.

   각 서신들이 쓰여 진 시기 : 로마서 57 AD,
디도서 57 AD, 디모데전서 64 AD, 베드로전서 64 AD

   초기에는 유대인들로부터 핍박을 제외하고는 교회에 대한 핍박이 별로 심하지 않은 상대적인 평화의 시기였다. 시기가 좀
   더 지나면 네로 황제의 광기로 인해 교회에 대한 로마 정부의 핍박이 매우 심해지는 시기이다.

   로마서는 인종주의를 다룸
   베드로전서는 고난에 대해
   디도서는 은혜의 역사에 대해
   디모데전서는 하나님의 가족 내에서의 올바른 행동 양식에 대해

   네 가지 서신의 맥락에서 서로 비슷한 점들이 있지만 네 가지 상황이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인다. 


6. 서로 다른 맥락 속에서 서로 다른 용법을 구분

   위와 같은 네 가지 상황 속에서 ‘대접’이란 단어가 3가지 용법으로 사용된 것 같다.

   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 (로마서, 베드로전서)

   나. 교회 지도자의 특징 (디도서, 디모데전서)

   다.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 (베드로전서)


7. 결론

   ‘대접’에 대한 기본적 정의 : 나그네(낯선 사람, 이방인, 손님)를 잘 돌보고 사랑을 보여 주는 것 (대개 실제적인 방법
     으로)


8. 적용

   영적인 책임을 지닌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대접(사랑)”을 보여 주는 것은 특별히 중요한 것이다.
   실제적이기도 할 뿐더러 내가 성경적인 사역자로서 인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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