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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삶
아들바위 공원...정작 아들 바위는 찍지도 못했다...나의 무지의 소치라...^^ 배호의 파도노래비가 있고, 배호의 노래가 흘러 나오고...정작 아들 바위는 보지도 못하고 왔으니...헐~~... 이어서 잠시 짬이 나므로 강릉에 있는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을 들르다...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입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입장료(7,000원)은 안습이었다는...비싸다...내 생각에는...그리 볼 것이 많은 것도 아닌데...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기계처럼 외우듯 말씀은 하시지만 재미있었다는...그러나 볼 것은 그닥...관심이 없는 탓이겠지... 돈은 무척 많이 들었겠다...고가의 발명품들...소장품들...종류가 어마어마하다...사진을 못찍게 해서 설명이 길어지네...^^ 건진 사진 달랑 2장.... 주변 ..
점심을 먹으러 간다...주문진 '아들바위공원'...아주 자그마한 항구 '소돌항'...소돌포구...그리고 작은 횟집들... 그리고 점심 식사...맛은 그럭저럭...배가 덜 고팠나보다...싱싱한 회를 먹고도 이런 말을 하니...ㅎㅎ 식당 이름은 '재민이네'...포구에서 고기를 사고 식당에서 회를 떠 준다...미역 맛이 좋았다는... 점심 식사후 소돌포구 감상...오랫만에 바다다운 바다를 본다...파도소리....음...좋다... 산이 주는 푸근함이 있다면, 바다가 주는 활력이 있다...생동감 있는... 높은 기상과 드넓은 마음을 주는...바다...삶의 여유를 주는 산... 바다가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면...산은 내가 언젠가 반드시 돌아가야 할 고향 같다...